이 대통령 “장미란씨 사건 참담…경찰 개혁안 마련하라”

원소정 기자 2026. 8. 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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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 장미란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경찰의 사건 처리 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지휘·감독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4일 오후 브리핑에서 장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데 대한 질문을 받고 "소식을 접한 대통령께서 매우 참담한 마음을 전하고 안타까움을 표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경찰 조사 과정 전반에 걸쳐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사건 종결 및 지휘·감독 체계 전반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또 "제도적인 보완책과 근본적인 쇄신책을 비롯해 경찰 자체의 개혁안을 마련할 것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지난 5월15일 장씨에 대한 최초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101일 만인 이날 오전 10시46분께 제주시 한림읍 일대에서 장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현장에는 장씨의 휴대전화 등 소지품이 함께 발견됐으며, 실종 당시 인상착의와 동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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