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아이들 잘 성장하도록" 현대해상, 든든한 울타리 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해상의 아동 사회공헌이 '지원'에서 '성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발달지연·발달장애 아동의 조기 개입부터 다문화 아동 교육, 장애아동 가족 돌봄, 지역사회 돌봄 환경 조성까지 아동 한 명의 현재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의 변화까지 함께 지원하는 방식이다.
아동 개인에 대한 지원을 넘어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생활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바꾸는 사업도 시작했다.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돌봄 지원도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장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 마련
아동·양육자 위한 지역사회 공간 조성
‘아이마음 놀이터’ 조성에 150억 투자
다문화 아동 교육 지원 대학생 멘토링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현대해상의 아동 사회공헌이 '지원'에서 '성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발달지연·발달장애 아동의 조기 개입부터 다문화 아동 교육, 장애아동 가족 돌봄, 지역사회 돌봄 환경 조성까지 아동 한 명의 현재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의 변화까지 함께 지원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물품이나 비용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찾아 장기적으로 해법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어린이보험 시장 1위 기업으로서 보험이 가진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사회공헌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지원' 넘어 변화 만드는 사회공헌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2012년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아동의 건강한 성장이라는 큰 틀 아래 발달·교육·신체활동·돌봄 등으로 지원 영역을 넓히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지난해 시작한 '아이마음 탐사대'다.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조기 개입 솔루션을 발굴하고 실제 효과까지 검증하는 공모사업이다.
발달 문제는 조기에 적절한 개입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찾고 검증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현대해상은 이 같은 사회적 문제에 주목해 아이디어 단계의 솔루션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부터 임상, 실증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선발된 팀은 3년간 '준비(SPACE-0)-파일럿(SPACE-1)-실증(SPACE-2)' 단계를 거친다. 최대 12억원 수준의 개발·실행 자금이 지원되며 최종 성과에 따라 최대 5억원의 성과보상금도 지급된다. 사회공헌 사업에 과학적 검증과 성과보상 체계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첫해인 2025년에는 304개 팀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31개 팀이 SPACE-0에 선정됐다. 올해는 이들 중 12개 팀이 SPACE-1에 진출해 6개월간 아동 대상 소규모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SPACE-2에서는 6개 팀을 선정해 팀별 80~100명 이상의 아동을 대상으로 무작위대조실험(RCT)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순히 얼마나 많은 지원금을 전달했는지를 넘어 실제 아동의 발달과 생활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는지를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사회공헌을 통해 발굴한 솔루션이 일회성 프로그램에 머무르지 않고 향후 아동 조기개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데도 무게를 두고 있다.

■아이 한 명에서 가족과 지역사회로 지원 확대
아동 개인에 대한 지원을 넘어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생활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바꾸는 사업도 시작했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현대해상은 총 150억원을 투입해 2031년까지 지역 거점을 순차적으로 조성하고, 시설 조성 이후에도 3년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에게는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양육자에게는 육아 정보와 소통, 정서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은 개인이나 가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되기 어렵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아이가 안전하게 뛰어놀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부모가 육아 과정에서 정보와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서울 영등포구와 첫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027년 상반기 첫 시설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지역 내 아동과 양육자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교류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아동의 신체와 정서 건강을 함께 지원하는 '렛츠무브'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태그럭비·농구·축구 등 팀 스포츠를 12주간 경험하며 신체활동의 즐거움과 또래 관계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700여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단순히 운동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기보다는 팀 스포츠를 통해 또래와 협력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렛츠무브 플레이데이'도 마련해 프로그램에서 얻은 경험을 가족 단위 활동으로 확장하고 있다.

■교육·돌봄으로 촘촘하게…성장 과정 전반 지원
교육 격차와 돌봄 문제에 대한 지원도 이어진다. '마음한글'은 다문화 아동의 한글 학습과 문해력 향상을 돕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멘토가 그림동화책과 수준별 학습지를 활용해 한글을 가르치고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학습 수준과 정서 발달의 변화도 살핀다. 현재까지 다문화 아동 310여명과 대학생 멘토 82명이 참여했다.
학습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도록 진로 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꿈을 만나는 특별한 하루'를 열었다. 지난 5일 키자니아 서울, 12일 키자니아 부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100여명의 다문화 아동이 참여해 소방관·의사·연구원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대학생 멘토와 함께 직업을 체험하며 자신의 관심 분야와 꿈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해 학습과 정서적 지원을 진로 탐색으로까지 연결했다. 언어와 학습에 대한 지원을 넘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동 스스로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힌 것이다.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돌봄 지원도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마음쉼표'는 재활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장애아동에게 전문 돌봄교사가 1대1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장애아동의 경우 치료 자체뿐 아니라 병원에서 보내는 대기시간 역시 가족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 '마음쉼표'는 이 시간 동안 보호자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아동은 돌봄교사와 놀이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푸르메재단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서울재활병원에서 운영되며 현재까지 4800여명이 참여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이재용 "30대 8년간 심각한 우울증…미치광이로 살았다" 고백
- 하리수, 성전환 수술 30년…"80세 할머니보다 뼈 안 좋아"
- "눈 떠보니 토사에 묻혀 있어"…거제 산사태로 매몰됐다 구조된 부부
- 尹 "박성재, 비상계엄 반대…김건희-박성재 공동체 주장 말도 안돼"
- 장미란씨 실종사건 허위 종결 경찰, '여자화장실 침입'으로 이미 대기발령
- 장미란 씨 추정 시신, 인상착의 일치…"유류품도 나와"(종합)
- 조국 "한동훈 '위법수집증거' 주장 궤변…내 사건도 무시돼"
- '히어로즈' 36세 배우 사망 속 커지는 의혹…"숨진 현장에 폭력 전 남친 있었다"
- 李대통령 서울 지지율 30%대 급락 '빨간불'…"부동산 늪 빨리 벗어나야"
- 선우용여, 사돈 재력 언급 "딸 시할아버지 레이서…포드 주식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