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한 발 물러났지만…연쇄 폭발 '뇌관' 여전

2026. 8. 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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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홍' 폭발의 뇌관으로 평가돼온 '당협위원장 당원 직선제' 도입이 일단 보류됐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한 발 물러나면서인데, 하지만, 장 대표가 '불씨'만 당기면 언제든 폭발할 수 있는 상태라, 일촉즉발 상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주 굵직굵직한 일정이 줄줄이 예정된 가운데, 장 대표 '결단'에 따라서는 야권 내홍이 '연쇄 폭발'로 이어지며 장 대표 '사퇴론'이 재점화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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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내홍' 폭발의 뇌관으로 평가돼온 '당협위원장 당원 직선제' 도입이 일단 보류됐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한 발 물러나면서인데, 하지만, 장 대표가 '불씨'만 당기면 언제든 폭발할 수 있는 상태라, 일촉즉발 상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야권 안팎의 시선이 쏠린 가운데, 긴장감 속 시작된 최고위 회의.

<현장음> "비공개로 전환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추진하는 '당협위원장 당원 직선제' 도입을 둘러싼 충돌이 예상됐었는데, 비공개회의는 격론·고성 없이 10분도 안돼 끝났습니다.

<조광한/국민의힘 최고위원> "받아들이기가 현재로서는 어렵고 혼란스럽다라고 하는 측면의 얘기들이 있으니까…"

최고위 과반을 점하고 있는 당권파 주도로, '당협 직선제' 안건이 상정·처리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장 대표가 한 발 물러나며 '속도 조절'에 나선 겁니다.

의원총회에서 '당협 직선제' 도입에 대한 비토 목소리가 컸던데다, 최고위 내부에서도 우려와 반발의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오는 상황을 감안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양향자/국민의힘 최고위원> "그 과정이 편파적이거나 편협적이면 안되겠죠. 책임당원 50%,지역민여론조사 50%로 경선을 하면 편파성 논란이나 오해를 없앨 수도 있겠다싶습니다"

당권파가 '숨고르기'에 나서며 야권 내홍이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을 일단은 피했지만, '시한폭탄' 버튼은 여전히 장 대표 손에 들려있다는 평가입니다.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당협위원장 당원직선제가 후퇴하거나 아니면 원점으로 재검토하는 단계는 아니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대표께서는 다음 최고위에서 논의해보자라고…"

때문에, 이번주 수요일 이뤄질 장 대표의 '쇄신안' 발표와 목요일 최고위가 야권 내홍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현역 의원 4인방 '중징계'에 대한 당 내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목요일엔 4선 이상 중진 의원 간담회가,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간은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연찬회가 예정돼 있어 당내 긴장감은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이번주 굵직굵직한 일정이 줄줄이 예정된 가운데, 장 대표 '결단'에 따라서는 야권 내홍이 '연쇄 폭발'로 이어지며 장 대표 '사퇴론'이 재점화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영상취재 박태범 홍수호]

[영상편집 김경미]

[그래픽 이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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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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