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각종 의혹 ‘떠들썩’…그럼에도 최근 6경기 최다 승점 ‘1위’ 인천 윤정환호, 어느덧 상위권 추격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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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윤정환호'가 열악한 스쿼드의 한계와 최근 조건대 대표이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으로 시끄러운 분위기에도 오름세를 타며 상위권 도약까지 바라보고 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지난 2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광주FC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터진 무고사의 결승골로 1-0 신승했다.
최근 6경기에서 인천은 패배 없이 3승3무를 기록, 승점 12을 쓸어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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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윤정환호’가 열악한 스쿼드의 한계와 최근 조건대 대표이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으로 시끄러운 분위기에도 오름세를 타며 상위권 도약까지 바라보고 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지난 2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광주FC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터진 무고사의 결승골로 1-0 신승했다.
인천은 승점 33(9승6무8패)을 확보하며 파이널A행 마지노선인 6위에 있다. 다만 2위 울산HD(승점 37)와 승점 차가 단 4점에 불과하다. 또 4위에 있는 강원FC(승점 35)와 나란히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어서 얼마든지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선수단 뎁스가 얇은 상황에도 인천은 윤 감독의 실리적인 전술과 용병술을 앞세워 차곡차곡 승점을 쌓고 있다. 특히 불볕더위가 변수로 떠오른 7~8월 고비를 지혜롭게 넘겼다. 최근 6경기에서 인천은 패배 없이 3승3무를 기록, 승점 12을 쓸어담았다. K리그1 12개 팀 중 이 기간 제주SK(5위·승점 35)와 함께 가장 많은 승점을 얻었다.
인천은 조건도 대표이사가 최근 ‘셀프 연봉 인상’ 의혹 등에 휘말려 주요 임원진과 대치, 퇴진 압박을 받고 있다. 여러 정치적 이슈까지 곁들여 떠들썩하다.
이런 분위기에도 윤 감독은 선수단과 의기투합해 끈끈한 공수 조직을 뽐내고 있다. 광주 원정에서도 상대 거센 전방 압박을 이겨낸 뒤 후반 13분 최승구, 무고사 등을 교체 투입해 승부를 걸었다. 기대대로 후반 추가 시간 최승구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페널티킥을 끌어냈다. 무고사가 시즌 10호 골로 연결하면서 승리를 쟁취했다.
올여름 윤 감독은 더위에 약한 무고사의 체력을 고려해 후반 조커 구실을 주로 맡기고 있는데, 그는 최근 6경기 무패 기간 3골을 넣었다. 베테랑 이청용의 창의적인 경기 운영을 중심으로 한 선발진의 안정감도 갈수록 커진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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