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청 "민주 전대로 반란 진압…'친명 위장' 터트린 건 유시민"

김태인 기자 2026. 8. 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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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원로로 꼽히는 백낙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최근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두고 "이재명 정부에 대한 당 안팎의 반대 세력들이 총궐기한 대회였다"며 "이 대통령과 지지자들이 반란을 진압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백낙청/서울대 명예교수(21일, 유튜브 '백낙청TV')]
'2기 촛불정부'를 망치느냐 안 망치느냐가 이게 참 관건이었지. 대통령이 국정을 끌고 갈 힘을 무력화시키려는 대회였다고 봐요. (반대 세력이) 총동원해서 도전을 하는 거를 이재명 대통령과 그 지지자들이 진압을 했다.

정청래 후보를 지지한 세력 중 일부는 이 대통령에게 우호적이지 않았다며, 당 안팎의 반촛불 세력이 개인적인 야심을 가진 정 후보를 앞세운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백낙청/서울대 명예교수(21일, 유튜브 '백낙청TV')]
'나는 대통령하고 한 몸이다. 끝까지 지켜줄 사람은 나뿐이다' 이런 식으로 카모플라주(위장)를 했다고 그럴까? 하면서 표를 모으는데, 어떤 사람들은 그게 위장인 걸 알면서 사실은 반명, 그걸 따라온 거고. 유시민 작가 같은 사람이 그 위장을 터뜨린 거죠.

백 교수는 호남 유권자들의 집단지성이 판세를 결정지은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정 후보가 기록한 40% 득표율을 바탕으로는 당내 비주류 세력이 형성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출처 유튜브 '백낙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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