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 개편·주택 공급 공방…김민석·장동혁은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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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선 정부의 세제 개편안과 주택 공급 등 부동산 정책을 두고 여야 공방이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비거주 1주택자'의 실거주 인정 범위를 확대하는데 공감대를 이룬 정부·여당을 향해, 야당은 부동산 대책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비거주 1주택자'의 실거주 인정 범위를 확대하자고 정부와 여당이 공감대를 이룬 데 이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고 세제를 합리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당정 간 실무 협의'도 가동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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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에선 정부의 세제 개편안과 주택 공급 등 부동산 정책을 두고 여야 공방이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비거주 1주택자'의 실거주 인정 범위를 확대하는데 공감대를 이룬 정부·여당을 향해, 야당은 부동산 대책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선출 뒤 처음으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예방했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주거 안정을 위해 국회가 제때 입법으로 뒷받침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비거주 1주택자'의 실거주 인정 범위를 확대하자고 정부와 여당이 공감대를 이룬 데 이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고 세제를 합리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당정 간 실무 협의'도 가동하겠다고 했습니다.
용산공원 주택 공급도 가능성을 닫아버려선 안된다며, 이에 반대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재차 겨냥했습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오세훈 시장은) 1센티미터도 양보할 수 없다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논의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책임 있는 행정의 자세가 아닙니다."]
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의 부동산 당정 협의가 '생색내기용 쇼'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미 발표된 세제 개편안을 부랴부랴 고치는 것도 모자라 당정 간 이견도 노출되고 있다며, 민주당은 정부에 "세금 폭탄을 포기하라고 요구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점식/국민의힘 원내대표 : "부동산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대출 규제와 세금 폭탄 중심의 정책 기조를 전면 전환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어야 합니다."]
여야 대치 속, 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취임 인사차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찾았습니다.
[김민석 : "저희가 완전히 먼 거리에 있는 것은 아니다. 함께 발 딛고있는 부분들이 많다. 민주주의, 시장경제, 나라에 대한 애정..."]
[장동혁 : "야당과 힘을 합쳐서 행정부를 견제하는 기능을 함께 감당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여야 대표는 수시로 대화 하자는 데는 공감했지만,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서면 제청, 부동산 문제 등에 있어서는 이견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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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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