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랑이’부터 ‘참교육’까지…’잘 나가는’ 콘텐츠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탄생 비화부터 스토리텔링·IP 확장까지
28일부터 ‘콘텐츠 아카데미 전문가 세미나’

토끼 캐릭터 '몰랑이'는 어떻게 상품과 애니메이션까지 영역을 넓혔을까. 웹툰 '참교육'은 어떤 방식으로 독자의 시선을 붙잡는 이야기를 만들어냈을까. 인기 캐릭터와 웹툰을 인기 콘텐츠로 키워낸 창작자들이 전남 지역 창작자들과 만난다.

한줄아이디어가인기콘텐츠가되기까지
첫 강연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인기 캐릭터 '몰랑이'를 만든 윤혜지 작가가 맡는다. 몰랑이의 탄생 과정부터 상품화·애니메이션·팝업스토어 등으로 활동 무대를 넓혀온 이야기를 통해, 하나의 캐릭터가 어떻게 독자적인 IP로 성장하는지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주자는 웹툰 '참교육'과 '부활남'을 쓴 채용택 작가다.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작품을 기획하는 첫 단계부터 독자의 다음 클릭을 부르는 스토리텔링까지, 웹툰 한 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풀어놓는다. 이야기 자체의 완성도를 넘어 웹툰 IP가 다른 콘텐츠로 뻗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도 함께 짚을 예정이다.

완성작뒤에숨은창작의과정
이번 세미나의 초점은 완성된 결과물보다 그 뒤에 숨은 창작 과정에 맞춰져 있다. 캐릭터의 확장, 서사 설계, 전문 소재의 대중화까지 세 작가가 서로 다른 영역에서 축적해 온 창작 방법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론 위주의 창작 강연에서 벗어나 실제 콘텐츠 IP를 기획하고 제작해 온 현업 작가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꾸려지는 만큼,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체화하거나 완성한 콘텐츠를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지역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참고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캐릭터와 웹툰 분야 전문가들의 생생한 창작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 창작자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작자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