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삼성전자 폭풍매수…SK하닉·스퀘어 ‘팔자’ [주식 초고수는 지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4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 삼성SDI, SK하이닉스 순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006800)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005930)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삼성SDI·파마리서치 ‘사자’
티엘비·SK하이닉스·SK스퀘어 등 순매도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4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 삼성SDI, SK하이닉스 순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006800)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005930)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7.55% 내린 26만 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21일 장 마감 이후 90조~110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주주환원 시행 방안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시장 일각에서 최대 200조 원에 달하는 환원 기대가 형성됐던 만큼 실제 발표 규모와 기대치 사이의 간극이 부각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주주환원 규모에 대한 단기 실망에도 중장기적으로는 추가 환원 여력이 기대된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KB증권은 삼성전자가 올 10월 현금 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추가 환원 방식의 정책 방향과 시기를 공유하고 내년 1월에 정확한 규모와 방식을 확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잉여현금흐름(FCF)의 50%인 기존 주주환원 정책을 차기 3개년 정책에도 그대로 적용한다고 가정할 경우, 향후 3년간 삼성전자는 최소 600조원 이상의 주주 환원 재원이 발생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순매수 2위는 최근 삼성디스플레이 지분을 매각하며 실탄을 확보한 삼성SDI(006400)가 차지했다. 같은 시각 삼성SID 주가는 전장 대비 7.11% 오른 51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SDI는 21일 장 마감 후 보유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지분을 약 4조 4500억 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자금 활용처는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 시너지셀즈를 비롯한 북미 투자에 우선 활용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박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SDI는 이번 공시를 통해 북미 ESS 배터리 설비 증설을 위한 재원 조달 방식이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배터리 공장인 시너지셀즈는 단독 법인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어서 합작법인 구조와 달리 배터리 이익 100%를 지배주주 순이익으로 인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순매수 3위는 파마리서치(214450)로 주가는 전장보다 3.25% 오른 41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의료기기 제품 ‘리쥬란’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파마리서치의 올 2분기 매출은 17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약 5.5% 상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665억 원으로 19.0% 늘었지만 시장 예상치는 1.8% 밑돌았다.
이날 순매도 상위 종목은 티엘비(356860), SK하이닉스(000660), SK스퀘어(402340) 등이었다. 전 거래일 순매수는 LS(006260), 삼성전기(009150), SK텔레콤(017670) 순으로 많았으며, 순매도 상위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전자우(005935) 등이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장문항 기자 jm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이 어쩌다 이렇게까지 됐나…‘세계 최악 빚더미’ 오명 썼는데 금리까지 오른다
- 햄버거에 커피까지 샀는데 “4000원입니다”…직장인들 점심마다 몰려가는 이유
- ‘2만닉스’ 전원주 “1주도 안 팔았다, 더 기다릴 것”…40조 푼 하이닉스 주가 방향은
- “부장님, 전 회식 안 가겠습니다”…요즘 사람들 술 정말 안 마시더니 생긴 일
- 장미란 실종사건 CCTV 118대 전량 삭제…경찰은 두 달 뒤 열람 요청
- “PC 점검하겠습니다” 믿었는데…여교사 사진 빼돌려 딥페이크 만든 직원, 결국
- 시원하다고 목에 마사지건 ‘드르륵’ 했다간…전문가가 말리는 이유
- “한국인들 ‘일본·베트남 사랑’ 여전하네”…올 추석엔 ‘짧고 싸게’ 떠난다
- 교관 살해 후 실미도서 탈출한 ‘북파공작원’들…청와대로 돌진한 결과는 비극이었다
- 아내·6살 아들 잃은 남편…그는 왜 장례식장을 20분 만에 떠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