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D&I한라, 자체 개발 ‘AI 저소음 렌지후드’ IDEA 2026 본상

임성엽 2026. 8. 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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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지후드 사진 : HL D&I 한라 제공

[대한경제=임성엽 기자]HL D&I한라는 자체 개발한 'AI 저소음 렌지후드'가 미국의 ‘IDEA 2026(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혁신성, 사용자 경험, 사회ㆍ환경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AI 저소음 렌지후드는 실시간 공기 오염 감지 센서를 탑재해 실내 공기 질이 악화될 경우 자동으로 작동하는 환기 시스템이다.

내부 팬 구조를 이중으로 적용해 강력한 흡입력과 저소음 성능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조리 중 발생하는 유증기와 기름 입자를 효과적으로 포집ㆍ배출해 내부 오염을 최소화했다. 특히 기존 저소음 기술에 AI 기반 공기 질 관리 기능과 탈부착형 전면 패널을 더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개선했다.

HL D&I한라는 지난 2024년 저소음 렌지후드 관련 특허를 취득한 이후 실제 분양 사업장에 고객 선택 사양으로 적용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공기 질 관리 기능과 저소음 기술, 디자인을 결합한 주거 솔루션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주거 상품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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