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알아서 척척’ 비즈니스온, B2B SaaS에 AI 깊숙이 녹였다

이경섭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lee.kyungseop@mkinternet.com) 2026. 8. 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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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노태완)이 에이전틱 AI(Agentic AI)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기업의 주요 업무와 데이터를 분석·실행하는 AI 네이티브(AI-native) 업무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자세금계산서·전자계약·재무회계 등 기존 B2B SaaS 솔루션을 AI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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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특화형 AI Agent 사업 본격화
‘AI가 경영 지표까지 척척 분석’ 비즈니스온 AI 플랫폼 대시보드 화면.<제공=비즈니스온>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노태완)이 에이전틱 AI(Agentic AI)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기업의 주요 업무와 데이터를 분석·실행하는 AI 네이티브(AI-native) 업무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자세금계산서·전자계약·재무회계 등 기존 B2B SaaS 솔루션을 AI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기업의 AX(AI 전환)를 선도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보인 기능은 비즈니스온의 ‘B2B SaaS 솔루션 전반의 AI 체제 본격화’ 전략을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한 결과물이다. 기업에서 발생하는 세금계산서, 매출·매입, 비용, 자금, 손익 등의 데이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AI로 통합 분석·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시스템이 단순 데이터 저장과 사용자의 수동 조회 방식에 머물렀다면, 새로운 AI 플랫폼은 축적된 데이터를 스스로 분석해 확인이 필요한 사항과 처리해야 할 업무를 선제적으로 제시해 준다.

홈 화면에서는 매출·영업이익 등 주요 지표와 함께 AI가 분석한 경영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의 변화 요인을 AI가 요약해 주기 때문에 대조 작업의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또한 자연어 질문이 가능한 AI 챗봇으로 가용 자금이나 자금 부족 여부 등을 즉시 파악할 수 있어, 복잡한 메뉴 이동 없이 기업 데이터를 손쉽게 다룰 수 있게 됐다.

비즈니스온은 기업 핵심 업무 중 반복적이고 데이터 의존도가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AI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전자세금계산서 분야에서는 거래 내역과 세금 정보를 한 화면에 연결해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AI가 중복되거나 검토가 필요한 의심 거래를 능동적으로 식별·제안해 업무 정확도를 높였다.

아울러 자금 및 전체 거래 관리 기능도 단일 프로세스로 연동했다. 보유 자금, 계좌별 잔액, 대출 및 입출금 예정 내역을 종합 파악함과 동시에 세금계산서 발행, 재무 데이터 확인, 자금 관리, 이상 거래 검토까지 하나의 AI 기반 업무 흐름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비즈니스온은 국내 전자세금계산서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로서 축적해 온 압도적인 B2B 데이터와 커머스·재무 솔루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기반 SaaS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즈니스온이 선보인 AI 업무 플랫폼의 핵심 차별점은 기존 SaaS에 AI를 부가 기능으로 얹는 방식에서 벗어났다는 데 있다. 기업의 업무 데이터와 핵심 SaaS 기능을 AI 중심으로 결합해, 정보 탐색부터 판단 및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단순화했다.

특히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계약, 재무·회계 등 핵심 영역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AI와 연동했다. 이를 통해 중복이나 이상 징후를 사전 감지하고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한편, AI 챗봇 질의응답부터 실제 세금·재무 처리까지 단일 플랫폼 내에서 완결되는 기업 특화형 AX 환경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AI가 단순히 답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업무 흐름을 학습해 선제적으로 작업을 제안하고 승인까지 연결하는 ‘AI 에이전트’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AX를 실현하고 SaaS와 AI가 결합된 신시장을 개척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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