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골 대승' 기세 몰아…K리그1 선두 서울, 부천 상대 3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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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질주를 이어가는 FC서울이 3연승 길목에서 상승세의 부천FC와 만난다.
서울은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부천을 불러들여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 연승을 비롯해 리그 5경기 무패(3승 2무) 행진 중으로, 이번 라운드에서 '대어' 서울까지 낚는다면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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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안양전 때 서울 정승원(가운데)의 골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4/yonhap/20260824115457961yxaa.jpg)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질주를 이어가는 FC서울이 3연승 길목에서 상승세의 부천FC와 만난다.
서울은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부천을 불러들여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24라운드까지 승점 50을 쌓아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나란히 승점 37로 각각 2위와 3위인 울산 HD(37득점), 전북 현대(31득점)에 승점 13차로 앞서며 독주에 나섰다.
특히 22일 FC안양과의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구단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기록인 7골을 몰아치며 7-0 대승을 거둬 2연승과 함께 승점 50을 돌파하고 2위와의 틈을 더 벌렸다.
두 골을 넣은 문선민을 필두로 이번 시즌 물오른 기량을 뽐내는 정승원, 클리말라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을 만들어내며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이를 포함해 최근 리그 2연승을 따낸 서울은 파이널A 끝인 6위에 오른 지난해의 최종 승점(49)을 이미 넘어서며 10년 만의 리그 정상 탈환에 점차 가까워지는 분위기다.
득점(46골)과 최소 실점(19골) 모두 리그 1위로, 현재로선 적수가 없어 보이는 서울이 이번 라운드에서 3연승으로 기세를 이어간다면 독주에 더욱 속도를 붙일 수 있다.
서울은 올 시즌 부천과의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 각각 3-0(4월 21일 9라운드), 3-1(7월 19일 18라운드)로 완승을 거뒀다. 클리말라가 두 경기 모두 골 맛을 본 바 있다.
![부천의 갈레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4/yonhap/20260824115458157xkor.jpg)
다만 상대인 부천의 최근 기세가 만만치 않다.
9위(승점 30)인 부천은 최근 2경기에서 전북을 3-2, 포항 스틸러스를 3-0으로 잡았다.
이 연승을 비롯해 리그 5경기 무패(3승 2무) 행진 중으로, 이번 라운드에서 '대어' 서울까지 낚는다면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놓을 수 있다.
부천에선 갈레고가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8골 4도움)를 올리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데, 선두 서울을 상대로도 위력을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힘겹게 서울을 뒤쫓는 2위 울산은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원정 경기에 나선다.
울산은 이달 초 22라운드까지 3연승을 달려 서울과 승점 차를 7로 좁혔으나 이후 2연패를 당하며 다소 힘이 빠져 일단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가(家) 더비에서 전북에 0-1로 덜미를 잡히며 3위 전북과 승점 차가 없어진 터라 울산의 마음은 더욱 급할 수밖에 없다.
![대전의 주민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4/yonhap/20260824115458344ipgy.jpg)
대전은 순위는 10위(승점 29)에 머물러있으나 최근 리그 4경기 3승 1패로 반등 조짐을 보인다.
특히 23일 강원FC와의 24라운드(3-0 대전 승)를 포함해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간판 스트라이커 주민규의 발끝에 시선이 쏠린다. 주민규는 친정팀의 골문을 겨냥한다.
2위 도약의 기회를 잡은 전북은 25일 김천상무와 원정 경기를 벌인다.
전북은 울산전 승리로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에서 벗어났고, 김천은 최근 6경기 무패(2승 4무)를 이어오고 있다.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일정
▲ 25일(화)
서울-부천(서울월드컵경기장)
김천-전북(김천종합운동장)
제주-포항(제주월드컵경기장·이상 19시30분)
▲ 26일(수)
안양-인천(안양종합운동장)
대전-울산(대전월드컵경기장)
강원-광주(강릉 하이원아레나·이상 19시30분)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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