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불문’ 주인영, 김혜수 뒤통수 쳤다…소름 유발 반전 행보

강주일 기자 2026. 8. 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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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플레이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스포츠경향 강주일 기자] 주인영이 김혜수의 뒤통수를 쳤다.

주인영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극본 정은경· 박수린, 연출 이창희)에서 곽 이사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극 중 곽 이사는 박경희(김혜수 분)와 함께 인테리어 회사를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 하지만 지난 21일 방송된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6화에서는 그동안 감춰졌던 곽 이사의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쿠팡 플레이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경희와 인테리어 쇼룸을 찾은 곽 이사는 경희가 메시지를 확인하는 사이 자신의 휴대폰을 챙겨 자리를 옮겼다. 사소해 보이는 행동이지만 어딘가 숨기는 듯한 모습은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경희 역시 곽 이사의 행동을 의식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후 한 호텔에서 곽 이사가 투자자 미셸 회장의 비서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곽 이사와 경희를 둘러싼 사업적 갈등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곽 이사는 경희가 전화를 걸어온 상황에서도 ‘운전 중입니다’라는 거짓말로 자신의 행적을 감췄다.

하지만 경희가 자신의 자리를 곽 이사에게 넘기는 것이 투자 조건이라는 사실을 직접 확인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균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곽 이사는 “손수 미셸한테 내 횡령 일러바쳤어?”라고 묻는 경희를 향해 “뭐가 회사 지키는 길인지 잘 생각해 봐”라고 답하며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주인영은 그동안 경희의 곁에서 든든한 조력자로 존재해 온 곽 이사의 또 다른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힘을 더했다. 특히 쇼룸에서 휴대폰을 숨기듯 챙기는 순간부터 투자자와의 은밀한 만남, 경희와 정면으로 맞서는 장면까지 미묘하게 달라지는 눈빛과 표정으로 곽 이사의 속내를 쉽게 읽을 수 없게 만들었다. 곽 이사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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