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3집 ‘와일드’ 빌보드 앨범차트 1위…데뷔 2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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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세 번째 앨범 '와일드(WILD)'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22일(현지 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캣츠아이의 '와일드'가 피비 브리저스의 '로스트 위켄드(LOST WEEKEND)', 스트레이 키즈의 '디스 앤드 댓(THIS & THAT)' 등을 제치고 29일자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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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는 22일(현지 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캣츠아이의 ‘와일드’가 피비 브리저스의 ‘로스트 위켄드(LOST WEEKEND)’, 스트레이 키즈의 ‘디스 앤드 댓(THIS & THAT)’ 등을 제치고 29일자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캣츠아이가 이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가 기록한 4위였다.
빌보드는 “‘와일드’는 2020년대 여성 그룹이 빌보드 200 정상에 올린 네 번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트와이스의 ‘위드 유-스(With YOU-th)’(2025년), 뉴진스의 ‘겟 업(Get Up)’(2023년), 블랙핑크의 ‘본 핑크(Born Pink)’(2022년)가 1위를 기록했다.
‘와일드’는 20일까지의 집계 기간 동안 17만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순수 앨범 판매량은 14만5000장이었다. 앨범 유닛은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환산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 환산 수치(TEA) 등을 합산한 수치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유니버설뮤직 산하 미국 게펜 레코즈가 함께 만든 걸그룹이다. 두 회사가 공동 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거쳐 2024년 데뷔했다. 한국인 윤채를 비롯해 소피아(필리핀·미국 이중국적), 다니엘라·라라·메건(미국), 마농(스위스·이탈리아 이중국적) 등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다. 마농은 현재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캣츠아이는 ‘날리(Gnarly)’, ‘가브리엘라(Gabriela)’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으며 올 2월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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