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발굴 "우리 동네 구석구석 '숨은 영웅' 찾습니다"

이종윤 2026. 8. 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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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를 지탱하는 '빛과 소금' 같은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대대적인 발굴 작업이 시작된다.

24일 병무청은 이날부터 내달(9월)18일까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성실히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는 '제13회 사회복무대상(大賞)' 포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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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제13회 사회복무대상' 후보 접수 개시…개인 177명·기관 5곳 표창
9월 18일까지 추천, '장애학생의 버팀목' 등 우리 사회 보이지 않는 헌신 발굴
성실 이행 요원 111명·유공 직원 등 포상, 병무청 누리집서 접수‥12월 초 시상
대구 달성군 덕수복지재단 사랑마을에서 복무 중인 박근호 사회복무요원이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사진)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공·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를 지탱하는 '빛과 소금' 같은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대대적인 발굴 작업이 시작된다.

24일 병무청은 이날부터 내달(9월)18일까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성실히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는 '제13회 사회복무대상(大賞)' 포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첫걸음을 뗀 사회복무대상은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과 이들의 복무 관리를 돕는 담당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정부 차원의 공식 시상 제도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조용히 소임을 다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들의 아름다운 헌신과 노력이 사회적으로 충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올해 포상 규모는 사회복무요원 111명을 비롯해 복무관리 직원 66명, 우수 복무기관 5곳 등 총 177명과 5개 기관에 달한다. 추천 대상은 접수 시작일 기준으로 최소 6개월 이상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이며, 지난해(2025년) 7월 1일 이후 소집 해제된 이들도 포상 대상 목록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서울정문학교에서 장애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자처하며, 소집해제 후에도 아이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간 박준영 씨가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며 사회적 울림을 준 바 있다.

주변의 성실한 요원을 추천하고자 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병무청 공식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해당 복무기관에 등기우편을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병무청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초 포상 대상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12월 초 열리는 공식 시상식에서 표창장과 함께 풍성한 부상품을 수여한다.

홍소영 병무청장이 지난해 9월 29일 특수교육기관인 홀트학교(경기 고양)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병무청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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