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미호강에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치어 4000마리 방류

최설화 2026. 8. 24.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모비스가 충북 진천공장 인근 미호강에 천연기념물이자 토종 민물고기인 '미호종개' 치어 4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주말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미호종개 치어(稚魚) 방류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3년째 이 행사를 진행한 현대모비스는 지금까지 미호강에 미호종개 치어 1만 마리 가량을 방류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가 충북 진천군 미호강에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의 일환으로 천연기념물인 미호종개 방류했다.(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충북 진천공장 인근 미호강에 천연기념물이자 토종 민물고기인 '미호종개' 치어 4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주말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미호종개 치어(稚魚) 방류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꾸리과의 미호종개는 생태적 중요성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희귀종이다.

이번에 방류한 미호종개 치어들은 국가유산청 허가를 받아 전문기관에서 인공 증식한 개체들이다. 3년째 이 행사를 진행한 현대모비스는 지금까지 미호강에 미호종개 치어 1만 마리 가량을 방류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3년부터 '생물다양성 보호정책'을 제정하며 사업장 인근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진천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한국민물보기보존협회 등과 손잡고 미호종개 복원과 서식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방류 이후에도 개체활동을 확인하는 서식환경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2년부터 10년간 미호강 주변에 총 108헥타르(약 33만평)규모의 미르숲을 조성해 진천군에 기부채납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곳에서 노란목도리담비를 비롯한 멸종위기 보호종이 다수 발견됐다.

이처럼 현대모비스는 미호종개 복원사업 외에도 식물과 조류, 포유류 등 총 6개 분야의 생태계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주민들과 공동으로 환경 조사와 자료 축적, 교육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현대모비스는 사업장 인근 이해관계자들에게 생물다양성 보전활동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자체와 시민단체 등과 정기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진천군의 환경교육센터 운영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열린 방류행사에 어린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방식으로 운영하며, 미호강 일대 주변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오리엔티어링은 주어진 자연환경에서 탐사를 수행하며 목적지에 도달하는 체험활동을 뜻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임직원 가족들은 총 6개 구역에서 이 지역 서식환경을 관찰하고 생태계 먹이사슬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며, 현대모비스가 추진하고 있는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치어를 방류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모비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