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최고 36도' 당분간 무더위‥3개 태풍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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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한반도 남쪽에서 활동하고 있는 3개의 태풍도 우리나라엔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낮아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걸로 보입니다.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올라 무덥겠고 이에 따라 폭염특보가 확대 및 강화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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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 앵커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한반도 남쪽에서 활동하고 있는 3개의 태풍도 우리나라엔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낮아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걸로 보입니다.
원석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폭염경보가 내려진 부산.
처서인데도 여전한 폭염에 해수욕장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임다슬/대구광역시] "오면서 땀 뻘뻘 흘렸는데 (물속에) 들어가니까 너무 시원해서 정말 오기 잘한 것 같아요."
서울에도 폭염특보 해제 나흘 만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은지 (어제)] "어제 비 와서 시원해질 줄 알았는데 다시 폭염이 시작된 것 같아요. 엄청 더워서 나오자마자 땀 흘리고‥"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폭염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서울 33도, 부산 35도 등, 낮 최고기온이 31도에서 3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구름 사이로 햇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지수도 매우 높겠습니다.
오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5에서 많게는 5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지만 더위를 식히기에는 부족하겠습니다.
[황연남/기상청 예보관]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올라 무덥겠고 이에 따라 폭염특보가 확대 및 강화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한반도 남쪽에는 18호 태풍 사우델과 19호 태풍 나라, 20호 태풍 개나리까지 3개 태풍이 활동하고 있지만, 이 태풍 모두 한반도 날씨엔 영향을 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 나라와 개나리는 우리나라에서 먼 곳에서 발생한 데다 빠르게 약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사우델도 모레 오키나와 남쪽 해상을 거쳐 28일엔 타이완 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경로대로면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화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원석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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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석진 기자(gard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930/article/6846793_369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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