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만지고 도자 빚고…경기도자비엔날레 '키즈 비엔날레' 운영

전승표 기자 2026. 8. 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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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가족이 흙과 도자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에서 마련된다.

한국도자재단은 다음 달 18일 개막하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에서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키즈 비엔날레'를 운영하고 프로그램별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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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땅이 만든다' 비엔날레 주제 맞춰 흙놀이·도자 공예 체험 마련

어린이와 가족이 흙과 도자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에서 마련된다.

한국도자재단은 다음 달 18일 개막하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에서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키즈 비엔날레’를 운영하고 프로그램별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자비엔날레 ‘키즈 비엔날레’ 운영 안내문 ⓒ한국도자재단
키즈 비엔날레 ‘얼스 플레이랩(EARTH PLAYLAB)’은 비엔날레 주제인 ‘땅이 만든다(Earth Makes)’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흙놀이와 도자·공예 체험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9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클레이플레이 교육체험실 일대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상상 흙창고 △공예포차 △어린이 창작소 △공예체험 자판기 등이다.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흙을 만지고 작품을 만들며 도자와 공예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상상 흙창고’는 유아와 어린이가 자유롭게 흙을 만지고 놀면서 창의적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이다. 비엔날레 기간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며 선착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9월 13일까지 사전 예매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상 흙창고+광주 입장권’ 패키지도 마련된다.

‘공예포차’에서는 지역 공예작가들이 참여해 작가별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물레 체험을 비롯해 나만의 도자기 컵 만들기, 자개 키링 만들기, 모자이크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참가비가 다르며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선착순 사전 예약을 받는다.

무료 프로그램인 ‘어린이 창작소’에서는 어린이들이 전시와 도자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3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거나 작품을 감상하고 명상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예약 기간에 신청할 수 있으며 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족이 함께 흙을 쌓으며 즐기는 ‘우리가족 흙 높이 쌓기 대회’, 주말 민속놀이 프로그램 ‘민속놀이 한마당’, 피크닉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공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뮤지엄 피크닉’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로그램 예약은 유료 프로그램의 경우 8월 20일부터, 무료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부터 경기도자박물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참가비, 예약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흙과 도자를 직접 만지고 놀며 도자예술의 근원인 흙과 자연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길 바란다”며 “키즈 비엔날레가 미래 세대의 도자문화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가족이 함께 비엔날레를 즐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다음 달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45일간 이천·광주·여주에서 열린다. 국제도자전시와 명장전, 도자체험, 아트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키즈 비엔날레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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