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만지고 도자 빚고…경기도자비엔날레 '키즈 비엔날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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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가족이 흙과 도자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에서 마련된다.
한국도자재단은 다음 달 18일 개막하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에서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키즈 비엔날레'를 운영하고 프로그램별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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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가족이 흙과 도자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에서 마련된다.
한국도자재단은 다음 달 18일 개막하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에서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키즈 비엔날레’를 운영하고 프로그램별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상상 흙창고 △공예포차 △어린이 창작소 △공예체험 자판기 등이다.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흙을 만지고 작품을 만들며 도자와 공예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상상 흙창고’는 유아와 어린이가 자유롭게 흙을 만지고 놀면서 창의적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이다. 비엔날레 기간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며 선착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9월 13일까지 사전 예매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상 흙창고+광주 입장권’ 패키지도 마련된다.
‘공예포차’에서는 지역 공예작가들이 참여해 작가별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물레 체험을 비롯해 나만의 도자기 컵 만들기, 자개 키링 만들기, 모자이크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참가비가 다르며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선착순 사전 예약을 받는다.
무료 프로그램인 ‘어린이 창작소’에서는 어린이들이 전시와 도자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3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거나 작품을 감상하고 명상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예약 기간에 신청할 수 있으며 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족이 함께 흙을 쌓으며 즐기는 ‘우리가족 흙 높이 쌓기 대회’, 주말 민속놀이 프로그램 ‘민속놀이 한마당’, 피크닉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공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뮤지엄 피크닉’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로그램 예약은 유료 프로그램의 경우 8월 20일부터, 무료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부터 경기도자박물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참가비, 예약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흙과 도자를 직접 만지고 놀며 도자예술의 근원인 흙과 자연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길 바란다”며 “키즈 비엔날레가 미래 세대의 도자문화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가족이 함께 비엔날레를 즐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다음 달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45일간 이천·광주·여주에서 열린다. 국제도자전시와 명장전, 도자체험, 아트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키즈 비엔날레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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