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채운 단청은…전통문화대 25∼29일 전시

김예나 2026. 8. 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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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사찰 단청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충남 부여에서 열린다.

한국전통문화대는 이달 25∼29일 부여 123사비 레지던스에서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내부 단청의 기록' 전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전통 회화를 전공한 대학원생 11명과 교수진이 보물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의 단청을 소재로 전통 재료와 기법을 살려 제작한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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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 후불벽화 [한국전통문화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조선 후기 사찰 단청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충남 부여에서 열린다.

한국전통문화대는 이달 25∼29일 부여 123사비 레지던스에서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내부 단청의 기록' 전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전통 회화를 전공한 대학원생 11명과 교수진이 보물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의 단청을 소재로 전통 재료와 기법을 살려 제작한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박지해, 대량계풍별화 [한국전통문화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량·반자·창방 등 주요 부재를 채운 단청 문양, 지붕의 무게를 받치는 공포 사이의 작은 벽면(포벽)에 그린 포벽화 등을 볼 수 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오랜 노력 끝에 되살린 녹색 안료인 '동록'을 사용한 작품도 출품돼 전통 안료 연구 성과가 창작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도 보여준다.

전통문화대 관계자는 "전통 단청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문화유산 보존과 계승의 가치를 되새기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포스터 [한국전통문화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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