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으로 물든 경복궁…내달 2일부터 경회루·향원정 특별관람

김예나 2026. 8. 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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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궁궐 중 가장 중심이 된 경복궁의 주요 전각이 문을 활짝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 달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에 경복궁 경회루와 향원정 특별 관람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특별 관람에 참여하면 평소 출입이 통제되는 경회루 2층에 올라 경복궁의 여러 전각과 주변 산세가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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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금요일에 해설사 설명 들으며 관람…24일부터 온라인 예약
경복궁 경회루 전경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조선시대 궁궐 중 가장 중심이 된 경복궁의 주요 전각이 문을 활짝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 달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에 경복궁 경회루와 향원정 특별 관람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보인 경회루는 근정전 서북쪽 연못 안에 자리한 건물이다.

건물 이름은 '경사로운 모임을 위한 누각'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조선시대 임금이 신하들과 함께 연회를 열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하는 주요 장소로 쓰였다.

경복궁 향원정 전경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별 관람에 참여하면 평소 출입이 통제되는 경회루 2층에 올라 경복궁의 여러 전각과 주변 산세가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경복궁 북쪽 후원에 있는 육각형의 정자인 향원정은 왕과 왕실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던 공간이다. 건청궁 앞에 있는 연못인 향원지 가운데 세워져 있다.

특별 관람에서는 국가유산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취향교를 건너 향원정으로 이동해 조선 왕실의 휴식 문화를 엿볼 수 있다.

특별 관람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하루 두 차례 열리며 24일 오전 10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https://royal.khs.g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회당 정원은 25명이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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