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곽동신 회장, 작가 데뷔…서울옥션서 첫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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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기업 한미반도체의 곽동신 회장이 작가 '곽신'으로 첫 개인전을 연다.
서울옥션은 오는 28일부터 9월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곽신 개인전 'ENDLESS'를 개최한다. 반도체 장비 산업에서 29년간 금속과 정밀가공 기술을 다뤄온 경험을 예술로 확장한 조형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곽신은 필립 콜버트와 야요이 쿠사마의 작품을 수집해온 컬렉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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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알루미늄 조형 작품 60여점 전시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반도체 장비 기업 한미반도체의 곽동신 회장이 작가 ‘곽신’으로 첫 개인전을 연다.
서울옥션은 오는 28일부터 9월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곽신 개인전 'ENDLESS'를 개최한다. 반도체 장비 산업에서 29년간 금속과 정밀가공 기술을 다뤄온 경험을 예술로 확장한 조형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 제작 방식부터 산업 현장과 맞닿아 있다. 컴퓨터 정밀설계(AutoCAD)와 CNC 밀링, 산업용 로봇을 이용해 알루미늄을 정밀하게 절삭한다. 산업 소재였던 알루미늄을 회화와 조형의 재료로 바꾼 셈이다.

작품에는 하트와 달러 기호, 시계 등 익숙한 이미지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Endless Love'는 알루미늄 하트를 질서정연하게 배열해 반복되는 패턴과 리듬을 만들었다. 'Super Rich'는 달러 기호를 반복해 부와 성공을 시각화했고, 'Forever Young'은 시침과 분침을 없앤 시계로 시간에서 벗어난 ‘무한한 시간’을 표현했다.
곽신은 필립 콜버트와 야요이 쿠사마의 작품을 수집해온 컬렉터이기도 하다. 두 작가의 색채와 반복, 무한의 이미지가 작업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전시는 9월15일까지. 관람은 무료.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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