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예상 주당배당금 8550원…목표가 55만원으로 상향"-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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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4일 삼성물산에 대해 "삼성전자의 배당확대 발표에 따라 삼성물산의 올해 주당배당금(DPS)은 8550원으로 전년 대비 205%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3분기 삼성전자가 30조원을 배당할 경우 삼성물산의 올해 배당수입은 1조7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이를 포함한 관계사 배당수입은 2조원으로 70% 재배당률을 가정하면 올해 DPS는 8550원으로 현 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은 2.2%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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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SK증권은 24일 삼성물산에 대해 “삼성전자의 배당확대 발표에 따라 삼성물산의 올해 주당배당금(DPS)은 8550원으로 전년 대비 205%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21일 종가 39만5500원 대비 상승여력은 39.1%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3분기 삼성전자가 30조원을 배당할 경우 삼성물산의 올해 배당수입은 1조7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이를 포함한 관계사 배당수입은 2조원으로 70% 재배당률을 가정하면 올해 DPS는 8550원으로 현 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은 2.2%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2026년 주주환원 예상 규모 및 시행 방안’을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2026년 주주환원 잔여 재원은 약 90조~110조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3년간 총 잉여현금흐름(FCF)의 50%에서 2024~2025년 이미 시행한 29조3000억원을 차감한 규모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에 30조원 내외의 현금배당 계획도 제시했다. 삼성전자의 1·2분기 배당 규모가 합산 4조9000억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3분기 배당 규모는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최관순 연구원은 “3분기에 증가한 배당한 삼성물산의 올해 주당배당금(DPS) 상승 요인”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주주구조도 삼성물산(028260)의 배당수입 확대 기대를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삼성전자 주주는 삼성생명이 8.51%, 삼성물산(028260)이 5.11%, 삼성화재가 1.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028260)은 삼성생명 지분 19.34%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삼성생명의 추가 주주환원 가능성도 배당수입도 증가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삼성생명은 중장기 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고 있지만 특별배당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상태다.
삼성물산 자체 사업의 실적 성장도 이어질 전망이다. SK증권은 올해 삼성물산의 매출액을 45조6920억원, 영업이익을 3조8190억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2.1%, 영업이익은 16.0% 증가하는 수준이다. 2027년에는 매출액 48조6330억원, 영업이익 4조4570억원으로 각각 6.4%, 16.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별로는 건설 부문의 올해 예상 매출액이 15조8460억원, 순차입금 대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가 1조720억원으로 추정됐다. 상사 부문은 매출액 16조8780억원, EBITDA 6020억원, 패션은 매출액 2조2980억원, EBITDA 2540억원으로 전망됐다. 식음 부문은 매출액 3조4460억원, EBITDA 2130억원으로 예상됐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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