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3’ 전국투어, 6개월 대장정 화려한 피날레

[스포츠경향 안병길 기자] 서울 피날레에 전 시즌 스타가 총출동을 했다.
‘현역가왕3’ 전국투어 콘서트가 서울에서 열린 ‘현역가왕3 with 패밀리 페스티벌’을 끝으로 약 6개월 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현역가왕3 with 패밀리 페스티벌’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오후 1시와 6시, 총 4회에 걸쳐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됐다. 지난 3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관객들과 만나온 ‘현역가왕3’ 전국투어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으로, 서울 피날레를 위해 ‘현역가왕’ 전 시즌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더욱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공연에는 ‘현역가왕3’ 최종 우승자 홍지윤을 비롯해 이수연, 구수경, 강혜연, 김태연, 솔지, 빈예서와 ‘현역가왕1’ 우승자 전유진, 에녹, 린,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가 출연했다. 특히 양일간 출연진과 셋리스트를 다르게 구성해 회차마다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전국투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첫째 날 공연은 ‘현역가왕3’ 멤버들(홍지윤, 이수연, 구수경, 강혜연, 김태연, 빈예서)이 ‘밤차’와 ‘밤열차’를 연이어 선보이며 힘차게 포문을 열었다. 화이트 컬러의 단체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한 멤버들은 밝은 에너지와 힘찬 퍼포먼스로 객석을 단숨에 달궜으며, 오프닝부터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하며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홍지윤의 우승 특전곡 ‘무조건 OK’를 비롯해 ‘현역가왕3’ 멤버들의 개성이 드러나는 개인 무대들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서울 콘서트를 위해 강혜연, 구수경, 홍지윤과 김태연, 빈예서, 이수연이 각각 새로운 곡을 준비해 유닛 무대를 꾸몄다. ‘평행선’과 ‘Tell me’ 등 색다른 선곡으로 공연에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전 시즌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이어졌다. 신승태는 ‘네박자’, 최수호는 ‘관상타령’, 에녹은 ‘낭만에 대하여’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무대를 완성했으며, 에녹, 신승태, 최수호는 지난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때 불렀던 ‘미인’을 함께 부르며 특별한 합동 무대를 완성했다. 린 역시 ‘이야’와 ‘상사화’를 연달아 가창하며 특유의 깊은 감성을 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둘째 날에는 첫째 날과 또 다른 라인업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솔지는 솔로 무대부터 유닛 무대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무대에 올라 강혜연, 구수경, 홍지윤과 ‘평행선’, 강혜연, 김태연과 ‘바다새’를 함께 부르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이어 ‘현역가왕1’ 우승자 전유진은 우승의 순간을 함께한 ‘숨어 우는 바람 소리’를 선곡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김준수 역시 ‘새타령’ 무대를 꾸몄으며, 두 사람은 ‘인연’을 함께 부르며 특별한 호흡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린과 솔지의 ‘그대 내 친구여’, 구수경과 강혜연의 ‘돌이키지 마’ 등 새로운 합동 무대가 이어지며 출연진 간의 색다른 시너지를 보여줬다.
공연 후반부에는 ‘현역가왕3’ 멤버들이 ‘사랑의 트위스트’, ‘밤이면 밤마다’, ‘돌리도’ 등 흥겨운 메들리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 노란색 의상을 입고 전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무조건’과 ‘당신이 좋아’를 함께 열창하며 ‘현역가왕3’ 전국투어 콘서트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본공연이 끝난 뒤에도 객석에서는 뜨거운 앵콜 요청이 이어졌다. 출연진들은 다시 무대에 올라 ‘바다에 누워’와 ‘질풍가도’를 열창하며 마지막까지 관객들과 호흡했다. 전 출연진은 객석과 하나 된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 무대를 완성했으며, 지난 3월부터 전국 각지를 누비며 이어온 ‘현역가왕3’ 전국투어 콘서트는 뜨거운 열기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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