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5경기 선발 뛴 18세…맨시티, 릴 부아디에 1억유로 투자

김세훈 기자 2026. 8. 2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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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의 아유브 부아디가 지난달 9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볼을 다투고 있다. AP연합뉴스

[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프랑스 릴의 18세 미드필더 아유브 부아디 영입을 앞두고 있다. 이적료는 최대 1억유로(약 163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맨시티는 부아디의 이적료로 기본 9500만유로에 옵션 500만유로를 더해 최대 1억유로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적이 성사되면 부아디는 맨시티 구단 역사상 손꼽히는 고액 영입 선수가 된다. 맨시티는 올여름 노팅엄 포리스트에서 엘리엇 앤더슨을 영입하면서 이적료 1억1600만파운드(약 216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부아디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30경기에 출전했다. 릴은 리그 3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다.

부아디는 지난 5월 모로코 성인 대표팀에 데뷔한 뒤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포함됐다.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고, 모로코가 8강에 오르는 동안 6경기 가운데 5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18세의 나이에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주전급으로 자리 잡은 부아디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게 되면 중원 세대교체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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