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매파’ 카시카리 “미국 국채 시장 정상...다시 인플레이션 집중”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표적 매파 인사로 통하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국 국채 시장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카시카리 총재는 CBS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미국 국채 시장은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고 거래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시장에 유동성이 충분하다는 모든 징후가 나타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우린 금리를 주요 정책 수단으로 삼아 인플레이션을 다시 낮추는 데 집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미 국채 금리는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10년물 금리는 약 4.73%에 마감했다. 30년물 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국채 금리가 최근에 비해 높은 수준이지만, 1990년대에는 훨씬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금리를 결정하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내달 열린다. 지난달 회의에선 연준이 5회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다만 3명의 위원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했다. 카시카리 총재도 그중 한 명이다.
카시카리 총재는 “더 많은 자료를 봐야겠지만, 다음 회의 결과를 미리 판단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지금으로서는 인플레이션이 단기간에 목표치로 돌아갈 것으로 확신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주 투자자들은 케빈 워시 연준 신임 의장의 입에 주목할 전망이다. 이달 FOMC 정례회의가 열리지 않는 대신 이번 주 후반 잭슨홀 미팅이 열린다. 28일 예정된 기조연설에서 워시 의장이 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 ‘오디세이’ 개봉 19일 만에 700만 돌파…600만 넘은 지 이틀 만
- 당정, 500세대 이하 재건축 권한 구청장에…1주택 종부세도 손질 [종합]
- 고소득 근로자 실효세율 37.7%…양도소득세보다 11%p 이상 높아
- 한화, 美 방산 자회사에 4000억↑ 투입…K9·조선 현지 공략 속도
- 美 공화당 의원, 트럼프에 한미연합훈련 복원 촉구
- 주말 전국 곳곳 돌풍 동반 소나기…최고 체감 35도 무더위 지속[날씨]
- 이란 대통령 “전 세계가 우리 승리 인정…지금 전쟁 끝낼 때”
- [주간증시전망] 다음주 코스피, 6400~7500선 전망…엔비디아 실적·잭슨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