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인구유출 지속 … 4명 중 1명 ‘떠날 의향 있다’

신하림 기자 2026. 8. 24. 0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천군의 인구 감소 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군이 2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2027~2031년)' 수립을 위해 지난 6월 주민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주 의향이 있다'는 응답률은 25.6%에 달했다.

'인구 감소 위기를 체감한다'는 응답률이 전체 70.3%에 달했다.

앞으로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젊은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19.3%)'이 1위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구감소위기 원인과 해법/
(상) 청년 유출 대책 시급
홍천군, 주민 1500명 대상 설문 조사
인구감소 원인 ‘일자리 부족’ 1위 꼽혀
생애단계별 정책·생활서비스 강화 필요

【홍천】홍천군의 인구 감소 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졌다. 본보는 2회에 걸쳐 관련 내용을 보도한다. 

홍천군 전경

홍천군 주민 4명 중 1명은 지역을 떠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2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2027~2031년)’ 수립을 위해 지난 6월 주민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주 의향이 있다’는 응답률은 25.6%에 달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59%로 가장 높았고, 50대가 16.9%로 가장 낮았다. 

◇연령대별 이주 이유

이주 이유 1위는 연령대별로 달랐다.  20대는 취업 준비(28%) 였고, 30대는 이직 또는 발령(16.9%) , 40~50대는 자녀 양육 및 교육 환경(16.3%) 이었다.  

주민들의 위기 의식도 커졌다. 

‘인구 감소 위기를 체감한다’는 응답률이 전체 70.3%에 달했다. 10개 읍·면별로 보면 내면의 응답률이 87.2%로 가장 높았고 서면, 영귀미면, 화촌면 순이었다. 

인구 감소 원인에 대한 인식은 연령대, 지역 모두 비슷했다. 

‘지역 내 일자리 부족’ 응답률이 25.9%로 가장 높았고, 교육 및 보육 환경 부족(15.2%), 주민 편의시설 부족(14%) 순이었다. 홍천군에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야는 ‘의료 기관’ 응답률이 27.9%로 가장 높았다. 

앞으로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젊은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19.3%)’이 1위였다. 

홍천군 관계자는 “청년층은 취업과 고용기회 부족, 노년층은 의료와 교통 서비스 부족을 주요 문제로 인식했다”며 “생애단계별 정책을 강화하고, 일자리와 생활서비스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