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경본부, 추석 앞두고 중소기업에 300억 자금 지원
김무진기자 2026. 8. 23. 20:43

한국은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가뭄에 시달리는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맞춤형 단비를 내린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대구·경북 중소기업에 300억원(은행 취급 금액 기준 600억원) 규모의 추석 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를 비롯해 경북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경산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예천군, 봉화군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이다.
다만, 의약품 및 의료기기 도소매업과 주차장 운영업, 주점업,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법무관련 서비스업, 회계 및 세무 관련 서비스업, 수의업, 일반 교습학원, 보건업, 골프장 운영업,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무도장 운영업, 이용 및 미용업, 마사지업 등은 제외한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10억원으로 시중은행 대출 취급 기준으로는 최대 20억원이다.
지원에선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 대출한 금액의 최대 50%까지 연 1.25%의 금리를 적용해 지원한다. 금융기관 대출 취급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다.
한은 대경본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추석을 앞둔 중소기업들의 자금 사정 개선과 이자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북도민일보 | www.hidomin.com | 바른신문, 용기있는 지방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