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50억 유격수 빠졌는데, 김경문 왜 불안하지 않을까…"(박)정현이가 펑고 훈련 가장 많이 해, 자신감 가져라" [MD대전]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정현이도 불안하지 않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3차전 선발 오더를 김태연(우익수)-문현빈(중견수)-한지윤(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박정현(유격수) 순으로 제출했다.
요나단 페라자가 3경기 연속 빠진 것도 눈에 띄지만, 심우준도 빠졌다. 전날 경기가 비로 취소되기는 했지만, 22일 선발 라인업에서도 심우준의 이름은 없었다. 심우준은 올 시즌 100경기 78안타 5홈런 35타점 51득점 타율 0.259를 기록하며 한화의 내야를 이끌고 있는 야전 사령관.
김경문 감독은 "우준이가 경기를 하면서 조금 불편함을 느낀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그래서 어제도 빠졌고, 오늘도 좀 쉬게 해주려고 한다. 또 내일은 경기가 없는 날이다. 내일까지 완전히 회복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 빼게 됐다"라고 말했다.
심우준 대신 나서는 선수는 박정현. 올 시즌 47경기 13안타 3홈런 8타점 15득점 타율 0.236을 기록 중이다. 5월초 콜업 후 유격수와 3루를 오가며 백업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저현이 선발로 나서는 건 8월 20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 이후 사흘 만이다.
김경문 감독은 "정현이도 잘하고 있다. 그동안 수비 코치와 꾸준하게 연습을 많이 했다. 경기에 내보내도 불안하지 않다. 그리고 자꾸 경험을 쌓아야 한다. 정현이도 노력을 한 만큼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이어 "정현이 아마 펑고 훈련을 가장 많이 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과연 박정현은 LG 상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올 시즌 LG전 타율 0.231(13타수 3안타), 통산 타율은 0.133(60타수 8안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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