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5억 에이스, 드디어 돌아온다! "글래스나우, 26일 ATL전 선발"…여기에 오타니까지 돌아오면

박상경 2026. 8. 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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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글래스나우(LA 다저스)가 드디어 빅리그에 복귀한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각) '글래스나우가 오는 26일 트루이스트파크에서 펼쳐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글래스나우는 지난 5월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허리 통증을 이유로 1이닝만 던진 뒤 내려온 뒤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글래스나우까지 복귀하면 다저스 선발진은 완전체에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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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타일러 글래스나우(LA 다저스)가 드디어 빅리그에 복귀한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각) '글래스나우가 오는 26일 트루이스트파크에서 펼쳐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글래스나우는 지난 5월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허리 통증을 이유로 1이닝만 던진 뒤 내려온 뒤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글래스나우는 지난 5일부터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을 시작했다. 가장 최근인 20일 등판에서는 5⅓이닝 1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면서 복귀 준비가 마무리 됐음을 시사했다. 4차례 재활 등판에서 13⅔이닝을 던지면서 단 3안타만 내준 부분이 인상적이다.

글래스나우는 2024년 다저스와 1억3656만달러(약 1875억원) 계약을 맺고 입단했다. 이적 첫해 전반기에만 8승을 거두면서 순항했으나, 팔꿈치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해에는 전반기 부상 여파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기 반등에 성공한 뒤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하면서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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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나우까지 복귀하면 다저스 선발진은 완전체에 가까워진다.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데려온 태릭 스쿠벌이 23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탈삼진 11개를 뽑아내면서 이적 후 첫 승을 거뒀다. 기존 야마모토 요시노부, 저스틴 로블레스키, 사사키 로키 등 나머지 선발진도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블레이크 스넬이 최근 복귀한 가운데 글래스나우까지 합류하면서 빈틈 없는 선발진을 갖추게 됐다.

이들이 끝이 아니다. 무릎 통증 여파로 후반기 타자 역할에 전념 중인 오타니 쇼헤이도 23일 피츠버그전을 앞두고 라이브피칭을 순조롭게 마쳤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더 이상 무릎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힐 정도로 상태가 호전된 모습. 오타니는 한 차례 더 라이브피칭을 거쳐 실전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규시즌 남은 일정을 고려하면 오타니가 포스트시즌에서는 5~6이닝 투구까지 빌드업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다저스는 선발 일부를 불펜으로 돌려 포스트시즌에 쓸 수 있는 최상의 마운드 요건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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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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