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벌써 공 던진다...'전방십자인대 수술' 폰세, 무릎 보조기 차고 캐치볼 "18주 지났다"

한용섭 2026. 8. 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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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하고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복귀한 코디 폰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18 weeks and climbing'이라는 글과 함께 토론토 구단 시설에서 재활 훈련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폰세는 수술 받은 오른 무릎에 보조기를 차고서 가볍게 캐치볼을 하는 영상이었다.

폰세는 수술을 받고 재활 초반에는 아내 엠마의 남동생인 NFL 선수 조지 키틀과 함께 재활 훈련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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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 SNS

[OSEN=한용섭 기자]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하고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복귀한 코디 폰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18 weeks and climbing’이라는 글과 함께 토론토 구단 시설에서 재활 훈련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폰세는 수술 받은 오른 무릎에 보조기를 차고서 가볍게 캐치볼을 하는 영상이었다. 15~20m 정도 거리에서 캐치볼을 주고 받았다. 재활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폰세가 악몽과 같은 무릎 부상을 당하고 18주가 지났다. 폰세는 지난 3월 31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가 3회 땅볼 타구를 잡으려다 오른쪽 무릎이 꺾이며 쓰러졌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폰세는 제대로 일어서지를 못했고, 결국 카트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후 검진 결과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부상이었다. 최악의 부상이었다. 폰세는 4월 8일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이 됐다. 5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폰세는 제대로 복귀전도 하지 못하고 첫 시즌이 끝났다. 2⅓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폰세는 수술을 받고 재활 초반에는 아내 엠마의 남동생인 NFL 선수 조지 키틀과 함께 재활 훈련을 하기도 했다. 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슈퍼스타 키틀은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해 재활 과정에 있다. 

폰세는 캐치볼 동영상 외에도 오른 무릎을 강화하는 웨이트 트레이닝 영상도 올렸다. 재활은 인내와 고통의 시간이다. 수술 받은 무릎 근력을 강화하는 훈련을 하느라 표정이 완전히 일그러지기도 했다. 

한화 시절 긴머리에 덥수룩한 턱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였던 폰세는 재활을 하는 동안에는 턱수염을 말끔하게 밀었다. 한국 팬들에게는 조금은 어색한 폰세의 모습이다. 

폰세 SNS
폰세 SNS

폰세는 2015년 MLB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됐다. 2021~2022년 피츠버그에서 20경기 1승 7패를 기록한 폰세는 이후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25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계약, KBO리그에서 엄청난 시즌을 보냈다. 폰세는 지난해 한화에서 29경기(180⅔이닝)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를 기록했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4관왕을 차지했다. 리그 MVP를 수상했다.

한국에서 성공을 발판으로 폰세는 2025시즌이 끝나고,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 계약으로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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