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무죄 뒤집히나" 장우혁 폭언·폭행 폭로 직원, 결국 법정에 다시 선다..항소심 재판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O.T. 출신 가수 장우혁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속사 직원 A씨의 항소심이 오는 9월 다시 열린다.
A씨는 앞서 2022년 6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우혁에게 두 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장우혁은 경찰 조사에서 오히려 2020년 방송국에서 A씨에게 폭행을 당한 쪽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H.O.T. 출신 가수 장우혁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속사 직원 A씨의 항소심이 오는 9월 다시 열린다.
23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1형사부(항소)는 오는 9월 10일 A씨의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A씨는 앞서 2022년 6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우혁에게 두 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A씨는 2014년 해외 출장 당시 택시 안에서 장우혁이 가죽장갑을 낀 손으로 자신의 뒤통수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또 2020년 공연을 앞두고 마이크를 채우던 자신의 손을 장우혁이 치면서 욕설을 했으며, 평소에도 폭언과 인격적인 모독을 받아왔다고 폭로했다.
이에 장우혁은 해당 의혹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장우혁은 경찰 조사에서 오히려 2020년 방송국에서 A씨에게 폭행을 당한 쪽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A씨가 2014년 출장지에서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한 부분은 사실로 인정했지만, 2020년 방송국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은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해 2023년 5월 A씨를 기소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장우혁의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특히 장우혁이 당시 A씨에게 맞아 큰 소리가 날 정도였다고 주장했음에도 폭행으로 인한 통증이나 부상을 호소한 기록이 없었던 점, 사건 다음 날에도 A씨의 업무상 답변이 늦었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A씨에게 별도의 징계나 경고가 없었던 점도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
재판부는 회사 대표와 직원이라는 관계를 고려하면 A씨가 특별한 이유 없이 장우혁을 폭행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오히려 장우혁이 우월적인 지위에서 감정적으로 A씨를 때렸다는 주장이 더 자연스럽다고 봤다.
반면 A씨의 진술에 대해서는 구체적이고 당시 상황과도 자연스럽게 들어맞는다고 평가했다. 허위사실을 통해 장우혁을 비방하려는 목적이었다면 폭행 상황을 더욱 과장해 표현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A씨의 주장은 그와 다르다는 취지였다.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이후 검찰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항소심에서 양측의 주장이 다시 다뤄질 전망이다.
tokkig@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윤주, 노브라로 길거리 활보 "조금은 과감한 선택"
- '나체 살인범' 정재환 父, 제작진에 막말 역정 "칼로 막 쳐버리고 싶어" (그알)
- 제니, 신체 노출 AI 영상 처단 "합의-선처 없는 적극적 법적 조치"[공식]
- 여에스더 "♥홍혜걸, 우울증 걸린 후 시댁과 완전히 차단시켜...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 김구라 子 그리, 이혼 가정 상처 고백 "왜 내 주변만 아플까, 아픈 사람 너무 많다"
- 최시원, 경복궁서 흡연하던 외국인 즉시 제지…정중한 태도로 '상황종료'
- 김숙, '본성 더럽다' 톱스타 인성 폭로...유명MC 실명 거론 '갑론을박'
- "배정남, 마르코에 폭행 당해 조폭 데려와" 황현민 주장 속 9년만 난투극 재소환
- 6년째 부부관계 없다더니 둘째가 생후 16개월...이호선 "배신은 아내가" ('이숙캠')
- 박나래, 차량 뒷자리 성관계 의혹..“취재 들어가자 매니저 말 바꿔” (연예 뒤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