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km 직격' 김도영 정상 출격! KIA, 김선빈 2번 전진 배치→오선우 DH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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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22일) 156km 강속구에 맞는 아찔한 위기를 넘긴 내야수 김도영(23)이 선발 3루수로 정상 출전하며, KIA 타이거즈가 2연패를 피하기 위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KIA는 박재현(좌익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오선우(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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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3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22일 경기에서 1-3으로 석패하며 6연승 행진을 마감한 KIA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중심 타자 김도영의 선발 라인업 포함이다. 김도영은 전날(22일) 4회초 2사에서 키움 선발 안우진의 156km 패스트볼에 왼쪽 팔꿈치를 강타당해 큰 충격을 받았다. 오는 9월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을 앞둔 핵심 자원이기에 아찔했던 순간이었으나, 다행히 팔꿈치 보호대 덕에 큰 부상을 피해 경기를 끝까지 소화했다. 김도영은 이날도 변함없이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격한다.
이날 KIA는 박재현(좌익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오선우(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타선에서는 베테랑 김선빈이 2번 2루수로 전진 배치돼 1번 박재현과 함께 테이블 세터를 이룬다. 이어 장타력을 갖춘 오선우가 6번 지명타자로 선발 기회를 잡아 중심 타선의 뒤를 받친다. 전날 지명타자였던 나성범은 5번 우익수로 수비에 복귀했고, 카스트로는 1루수를 맡는다. 7~9번 하위 타선은 하주석(유격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이 그대로 지킨다.
마운드에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등판한다. 이번 시즌 23경기(134⅔이닝) 9승 5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 중인 네일은 시즌 10승 사냥에 나선다. 특히 키움을 상대로 4경기(25이닝)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16으로 '천적' 면모를 보여왔고, 직전 한화전에서도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승리를 챙겼던 만큼 든든한 호투가 기대된다.

고척=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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