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변기에 빠진 120년 된 결혼반지…한 달 만에 주인 품으로

2026. 8. 2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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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에서 한 여성이 열차 화장실에서 실수로 흘려보낸 골동품 결혼반지를 약 한 달 만에 되찾았습니다.

현지시간 18일 abc7에 따르면 한달 전 줄리 앤젤리콜라는 NJ 트랜짓 열차 안 화장실에서 손을 씻은 뒤 휴지를 변기에 버리고 물을 내렸습니다.

약 한 달 뒤 펜역의 NJ 트랜짓 고객서비스센터에서 반지를 돌려받은 앤젤리콜라는 "직원들이 열차를 운행에서 빼면서까지 찾아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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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와 주인 부부의 애칭이 각인되어 있는 반지 [출처=abc7]
반지를 잃어버린 열차 내 화장실 모습 [출처=abc7]

미국 뉴저지에서 한 여성이 열차 화장실에서 실수로 흘려보낸 골동품 결혼반지를 약 한 달 만에 되찾았습니다.

현지시간 18일 abc7에 따르면 한달 전 줄리 앤젤리콜라는 NJ 트랜짓 열차 안 화장실에서 손을 씻은 뒤 휴지를 변기에 버리고 물을 내렸습니다.

자리로 돌아온 그는 그제야 결혼 반지가 사라진 사실을 알아차렸고, 반지가 휴지와 함께 변기로 내려갔을 가능성을 떠올렸습니다.

그는 곧바로 NJ 트랜짓에 분실 사실을 알렸습니다.

직원들은 반지를 찾기 위해 해당 열차를 운행에서 제외하고 정비소로 옮겼습니다.

이후 열차를 잭으로 들어 올린 뒤 화장실 탱크를 분리해 처리 시설로 보냈고, 탱크 윗부분을 열자 잃어버린 결혼반지가 그대로 놓여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반지는 1905년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골동품으로, 앤젤리콜라 부부가 골동품 가게에서 구입한 것이었습니다.

특히 반지 안쪽에 새겨진 이니셜이 두 사람이 서로를 부르는 애칭의 이니셜과 일치해 부부에게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약 한 달 뒤 펜역의 NJ 트랜짓 고객서비스센터에서 반지를 돌려받은 앤젤리콜라는 “직원들이 열차를 운행에서 빼면서까지 찾아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그는 “정말 운이 좋다고 느낀다”며 반지를 되찾은 기쁨을 나타냈습니다.

#반지 #열차 #화장실 #골동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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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아(yuna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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