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열세 극복 못 했다' 한국 U18 대표팀, 호주에 37점 차 완패…뉴질랜드와 銅 다툰다

김경현 기자 2026. 8. 23.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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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U18 대표팀이 호주에 74-111로 패했다. 윤지원이 부축을 받고 일어나는 모습./FIBA 제공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호주의 높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신종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U18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각) 인도 아마드바드 비르 사바르카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컵 4강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74-111로 패했다.

윤지원이 18득점 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박태준이 16득점, 윤지훈이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한국은 1쿼터를 15-21, 6점 차로 마쳤다. 하지만 2쿼터부터 호주의 신장을 넘지 못했다. 전반이 끝나자 격차는 33-46으로 벌어졌다.

3쿼터부터 수비가 완전히 무너졌다. 한국도 22점을 넣었지만, 호주는 무려 34점을 퍼부었다. 4쿼터에도 호주의 맹공이 계속됐다. 결국 한국은 37점 차 패배를 당했다.

기록만 봐도 신장의 열세가 보인다. 리바운드싸움에서 18대66으로 완패했다. 한국이 12개의 스틸로 호주(3개)를 압도했으나, 골밑 장악력을 가져올 순 없었다.

한편 한국은 23일 뉴질랜드와 3-4위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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