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고1된 아들 지호 군 폭풍성장 근황 공개(놀면 뭐하니)

이슬기 기자 2026. 8. 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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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스포츠경향 이슬기 기자] 유재석이 어느덧 훌쩍 자라 운동을 즐기게 된 고등학생 아들 지호 군의 남다른 근황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김광규, 곽범 등이 함께 출연한 ‘놀뭐골 청년회’ 에피소드가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멤버들은 전통시장 구경에 나섰고, 여러 상점을 둘러보던 중 한 의류 판매장에 멈춰 섰다. 옷들을 유심히 살피던 유재석은 특정 티셔츠 앞에서 발길을 떼지 못한 채 “잠깐만. 우리 지호가 이런 거 좋아하던데. 이런 옷을 좋아하더라고”며 아들을 떠올렸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이어 유재석은 “이거 입고 운동도 하고 러닝도 하고”라고 덧붙이며 훌쩍 커버린 아들의 취미를 자연스럽게 공개했다. 이를 들은 하하는 “지호가 러닝도 해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유재석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그래. 이거 좋아하더라고”라고 답했다.

특히 유재석이 해당 옷을 손에서 놓지 못하며 “이거 하나 사 갈까?”라며 고민하자, 동료 출연진들은 뜻밖의 센스를 발휘했다. 유재석이 눈여겨보던 티셔츠를 몰래 구입해 “아들 지호와 커플로 입으라”며 깜짝 생일 선물로 건넨 것이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예상치 못한 선물에 유재석은 함박웃음을 지으면서도, 동생들이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아 공금 횡령을 의심했던 데에 대해 머쓱하고 미안해했다. 유재석은 “아이 고마워. 내가 또 오해했네”라며 애착 동생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어린 시절 방송을 통해 꼬마의 모습으로 종종 언급되던 지호 군이 어느덧 아버지와 옷을 공유하고 러닝을 즐길 만큼 듬직한 고등학생으로 성장했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과 반가움을 안겼다.

이슬기 기자 lees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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