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13억…학세권·가격 경쟁력 내세운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TF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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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주변 시세를 생각하면 분양가는 괜찮게 나온 것 같아요."
지난 21일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문을 연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견본주택에서 만난 30대 A씨는 전용 84㎡A 유니트를 둘러본 뒤 이같이 말했다.
서대문구 홍은동에 거주하는 30대 부부는 "주변 신축 단지와 비교하면 분양가가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며 "2030년 준공 시점에는 서울 다른 신축 단지와 비교해 가격 메리트가 더 뚜렷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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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초·중·고 등 인근에 13개 학교
총 177가구 중 62가구 일반분양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단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주변 시세를 생각하면 분양가는 괜찮게 나온 것 같아요."
지난 21일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문을 연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견본주택에서 만난 30대 A씨는 전용 84㎡A 유니트를 둘러본 뒤 이같이 말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은 쌍용건설이 서울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단지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0층, 3개 동, 총 17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A 3가구, 84㎡A 53가구, 84㎡B 6가구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10억원대, 84㎡는 12억원 후반~13억원 중후반대로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4000만원 수준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59㎡ 1870만원, 84㎡ 2420만원이다.

내부 평면은 전 세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전용 84㎡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유상 옵션을 통해 알파룸을 팬트리로 변경할 수 있다.
주차 대수는 가구당 1.63대로 비교적 넉넉하게 확보했다. 전 가구에 지하 개별 세대창고를 제공하고 실내 골프연습장과 북카페,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이 단지는 전용 59㎡보다 84㎡를 주력으로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인근에 중소형 면적의 기존 주택이 많은 데다 학교가 밀집해 있어 자녀를 둔 가구의 면적 확대 수요를 겨냥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하철역과 거리가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 6호선 새절역까지 약 1.3㎞로 도보 18분가량 걸린다. 대신 단지 앞 버스 노선을 이용하면 광화문·종로 등 도심업무지구와 상암권으로 20분 안팎에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서부선 경전철이 단지 인근을 지나는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도 기대 요소다.
교육환경은 단지가 내세우는 강점이다. 명지초와 충암초, 홍연초를 비롯해 명지중·연희중·명지고·충암고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명지대학교와 명지전문대학교도 가깝다.
주변 자연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백련산과 홍제천, 안산과 안산도시자연공원 등이 자리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 쉽다. 특히 홍제천을 따라 형성된 녹지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어 도심 생활과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분양대행사 한우리레드의 박석준 본부장은 "인근에는 전용 59㎡ 위주의 주택이 많아 향후 84㎡로 면적을 넓혀 이동하려는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학군과 도심 접근성을 함께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이 주요 수요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가격 경쟁력에 주목했다. 서대문구 홍은동에 거주하는 30대 부부는 "주변 신축 단지와 비교하면 분양가가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며 "2030년 준공 시점에는 서울 다른 신축 단지와 비교해 가격 메리트가 더 뚜렷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단지는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해당지역, 26일 1순위 기타지역, 2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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