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연승이 멈췄다…'158㎞ 괴력투→생일자의 타점 먹방' 키움, 5연패 탈출 [고척 리뷰]

이종서 2026. 8. 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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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키움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와의 홈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다승 공동 1위(11승)' KIA 애덤 올러는 6이닝 4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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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LG의 경기. 6회말 무사 1루 키움 서건창이 투런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8.13/
11일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과 LG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 선발 투구하고 있는 키움 안우진. 고척=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8.11/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키움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와의 홈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최하위 키움은 5연패에서 벗어나면서 시즌 전적 41승(2무72패) 째를 수확했다. 3위 KIA는 6연승 행진을 멈췄다. 시즌 전적 60승2무49패가 됐다.

이날 키움은 서건창(2루수)-추재현(좌익수)-맷 데이비슨(지명타자)-안치홍(1루수)-박찬혁(우익수)-김건희(포수)-권혁빈(유격수)-어준서(3루수)-박주홍(중견수)이 선발 출전했다.

KIA는 박재현(좌익수)-박정우(우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지명타자)-김선빈(2루수)-하주석(유격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11일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과 LG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 선발 투구하고 있는 키움 안우진. 고척=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8.11/

안우진이 시즌 처음으로 7이닝을 소화하며 KIA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이날 안우진은 최고 158㎞의 직구를 앞세워 7이닝 4안타 1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승 공동 1위(11승)' KIA 애덤 올러는 6이닝 4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1989년8월22일생으로 생일을 맞은 서건창이 타선의 주인공이었다. 3회말 1사 후 박주홍이 2루타를 치고 나갔고, 서건창이 적시타를 치면서 1-0 리드를 잡았다.

양 팀 모두 침묵이 이어졌던 가운데 7회말 다시 서건창이 해결사가 됐다. 선두타자 김건희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권혁빈의 희생번트가 이어졌다. 김웅빈이 몸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박주홍이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LG의 경기. 6회말 무사 1루 키움 서건창이 투런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8.13/

2사 1,2루에서 서건창은 안타를 쳤다. 이 과정에서 상대 중견수의 실책이 겹치면서 1루, 2루 주자 모두 홈에 들어왔다. 점수는 3-0.

KIA는 9회초 1사에 카스트로가 2루타를 치면서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이어 전날 홈런을 날렸던 나성범의 적시타까지 이어졌다. 이어 김선빈의 안타까지 터지면서 1사 1,3루. 1루 대주자 김민규가 2루 도루에 성공했지만, 하주석이 9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아섰다. 결국 오선우가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나면서 결국 역전에는 실패했다.

이날 키움은 안우진이 7이닝을 소화하면서 수월하게 뒤에 불펜을 운용할 수 있었다. 8회 원종현이 무실점으로 막은 뒤 9회 마무리투수 카나쿠보 유토가 실점을 했지만, 승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키움은 올러가 6이닝을 던진 뒤 조상우(1이닝 1실점)-정해영(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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