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폭염·열대야·오존’ 삼중특보…칠곡·고령 내일 폭염경보

장은희 기자 2026. 8. 22.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지역에 폭염과 열대야에 이어 오존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와 대기질 악화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칠곡과 고령은 23일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되고 상주 등 경북 6개 지역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경산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기상당국과 환경당국은 폭염·열대야·오존 특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노약자와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칠곡·고령 23일 오전 11시 폭염경보…체감온도 35도 이상
상주·예천·의성·청도·안동서부·김천북부 열대야주의보
경산 오후 6시 오존 0.1292ppm…노약자·어린이 외출 자제
기사내용을 토대로 ChatGPT-5.6 Sol이 작성한 인포그래픽.

경북지역에 폭염과 열대야에 이어 오존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와 대기질 악화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칠곡과 고령은 23일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되고 상주 등 경북 6개 지역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경산에는 22일 오후 오존주의보까지 내려졌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칠곡과 고령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22일 밝혔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경북 내륙에서는 밤더위도 심해질 전망이다.

상주·예천·의성·청도·안동서부·김천북부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된다.

열대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지고 밤 최저기온도 기상청이 정한 지역별 기준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낮 동안 달궈진 지면에 높은 습도까지 겹치면서 밤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수면 장애와 피로 누적 등 건강 피해가 커질 수 있다.

경산에는 오존주의보까지 발령됐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경산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오후 6시 현재 경산의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0.1292ppm을 기록해 주의보 발령 기준인 0.12ppm을 넘어섰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 0.50ppm 이상이면 오존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지상 오존은 강한 햇빛 아래에서 대기 중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면서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여름철 맑고 기온이 높은 오후에 농도가 상승하기 쉽다.

오존 농도가 높아지면 눈이나 호흡기를 자극하고 폐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야외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

일반인도 오존주의보가 유지되는 동안 장시간 실외활동이나 격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권고된다.

폭염까지 이어지는 만큼 야외 작업자는 한낮 작업을 줄이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특히 23일 칠곡과 고령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경북 내륙 곳곳에서 밤더위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당국과 환경당국은 폭염·열대야·오존 특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노약자와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Copyright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