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과 이경규 홀린 전북 진안의 무릉도원 어디?… 물안개 족욕장부터 특산물 먹거리까지 ('우리동네 전성시대')

장샛별 2026. 8. 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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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상생 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이 전북 진안에서 성공적으로 쏘아 올려졌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전성시대'에서는 첫 번째 프로젝트 지역인 전북 진안의 공간을 환골탈태시킨 힐링 명소 '더 용담'의 가오픈 D-day 현장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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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우리동네 전성시대'

(MHN 장샛별 기자)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상생 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이 전북 진안에서 성공적으로 쏘아 올려졌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전성시대’에서는 첫 번째 프로젝트 지역인 전북 진안의 공간을 환골탈태시킨 힐링 명소 ‘더 용담’의 가오픈 D-day 현장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처:SBS '우리동네 전성시대'
이날 프로젝트 살림단은 완성된 공간의 서프라이즈 공개를 위해 눈에 안대를 착용한 채 현장에 도착했다. 평소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이경규는 제작진의 부축에도 불구하고 시야가 차단된 상태에서 계단을 내려가야 하는 상황에 불안감을 호소했다. 그러나 마침내 안대를 벗어던진 순간, 살림단의 눈앞에는 감탄을 자아내는 경이로운 풍경이 펼쳐졌다.
출처:SBS '우리동네 전성시대'
방치되어 있던 낡은 공간이 아름다운 용담호 위에 마치 거대한 배 한 척이 유유히 떠 있는 듯한 세련되고 감각적인 랜드마크 ‘더 용담’으로 완벽하게 재탄생한 것.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건물 안은 마치 냉장고 속에 들어온 것처럼 서늘한 냉기를 자랑했다.
출처:SBS '우리동네 전성시대'
특히 용담호의 고즈넉한 아침 물안개를 모티브로 연출된 자욱한 인공 물안개 시스템은 주변 온도를 급격히 낮추며 도심 속 피서지로 손색없는 쾌적함을 선사했다. 웅장한 바위에 걸터앉은 영탁은 “여기 앉아 있으니 절로 산신령이 된 기분이다. ‘이 도끼가 네 도끼냐’라며 상황극을 펼쳐도 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출처:SBS '우리동네 전성시대'
감탄을 자아낸 또 다른 힐링 포인트는 바로 ‘옥상 족욕장’이었다.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며 여유를 즐기던 이경규는 예능 대부다운 날카로운 안목으로 실질적인 피드백을 내놓았다. 이경규는 “발은 얼음물처럼 시원해서 너무 좋은데, 햇볕 때문에 머리는 뜨끈뜨끈하다. 방문객들을 위해 머리 위에 차양막을 설치하면 완벽하겠다”라며 날카로운 개선점을 짚어내 공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출처:SBS '우리동네 전성시대'
출처:SBS '우리동네 전성시대'
건물 2층은 정겨운 시골 감성과 현대적 편의성이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바닥에 깔린 새하얀 자갈길과 시원스레 펼쳐진 넓은 평상은 푸근한 휴식을 선사했고, 벽면 한쪽에는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 걸어둘 수 있는 감성 포토월이 마련됐다.
출처:SBS '우리동네 전성시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F&B 코너 역시 돋보였다. 상수원 보호를 위한 수변구역 맞춤형 밀폐 캔 음료를 구비하는 세심함을 보였으며,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시그니처 먹거리에는 진안 인삼과 명품 진안 흑돼지 등 로컬 특산물을 듬뿍 활용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우리동네 전성시대’는 ‘잘 살린 공간 하나가 멈춰 있던 지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다’는 슬로건 아래,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문화적 재생으로 극복하고자 기획된 SBS의 착한 예능이다. 웅장한 자연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진안의 ‘더 용담’이 수도권과 지방의 문화·소득 격차를 좁히는 성공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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