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에겐 합리적인 접근이 필요해"… 시즌 첫 경기 앞둔 캐릭 감독, "프리시즌이 고무적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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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기자들의 질문에 입을 열었다.
캐릭 감독은 "래시포드는 환상적으로 복귀했고 축구를 즐기고 있다.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된 모습이다. 그가 복귀한 이후 보여준 모습에 대해 만족한다"라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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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기자들의 질문에 입을 열었다.
맨유는 22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MKM 스타디움에서 헐 시티와 2026-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승격팀 헐 시티를 상대하는 만큼 맨유는 승점 3점과 함께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노린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캐릭 감독은 "이 리그를 아는 사람이라면 유리한 대진은 없다는 걸 알 것이다. 까다로운 상대라고 본다. 특히 원정에서 승격한 팀을 상대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나도 과거에 이런 경기들을 겪어봤기에 이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라며 방심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눈앞으로 다가온 새 시즌에 대해선 "기분이 좋다. 예상하시겠지만 새로운 시즌이 정말 기대된다. 경기들이 쉴 새 없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우리 앞에 놓인 모든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리시즌 동안 훈련장과 경기장에서 해낸 것들이 무척 고무적이었기에 첫 경기가 기대된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년 반 동안 임대를 떠난 뒤 팀에 합류한 마커스 래시포드와 관련된 질문도 받았다. 캐릭 감독은 "래시포드는 환상적으로 복귀했고 축구를 즐기고 있다.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된 모습이다. 그가 복귀한 이후 보여준 모습에 대해 만족한다"라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중앙에서도 뛸 수 있다. 1순위 포지션은 아니겠지만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우리는 전방에 유연성을 더해줄 수 있는 공격수들이 있고, 그들을 각기 다른 역할로 활용해 왔다. 시즌을 치르면서 이런 다양한 옵션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이후 휴식을 취하느라 가장 늦게 팀에 합류했다. 그의 몸 상태를 묻자 캐릭 감독은 "휴식기가 매우 짧았기 때문에 선수들의 기량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다. 다만 한 시즌 전체를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팀 전체의 체력 밸런스를 맞추는 게 관건인데, 래시포드의 몸 상태는 아주 좋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다시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된 래시포드가 최근 부진을 떨쳐내고 과거의 기량을 되찾을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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