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英 오피셜 앨범 차트 자체 최고 2위…‘WILD’ 글로벌 돌풍

이민지 2026. 8. 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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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음반과 음원 모두에서 한층 커진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8월 22일(한국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최신 순위(8월 21~27일)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세 번째 EP 'WILD'는 '오피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했다.

선공개곡 'Animal'은 전주보다 4계단 오른 12위를 기록하며 팀 자체 최고 순위를 새로 썼다.

신보와 기존 발표곡이 고르게 주목받으면서 캣츠아이의 글로벌 청취자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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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게펜레코드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음반과 음원 모두에서 한층 커진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8월 22일(한국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최신 순위(8월 21~27일)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세 번째 EP ‘WILD’는 ‘오피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했다. 전작 ‘BEAUTIFUL CHAOS’의 55위를 크게 뛰어넘은 자체 최고 기록이다.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선공개곡 ‘Animal’은 전주보다 4계단 오른 12위를 기록하며 팀 자체 최고 순위를 새로 썼다. 타이틀곡 ‘Hootie Frutti’는 16위, 수록곡 ‘Bel Air’는 97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다른 선공개곡 ‘PINKY UP’은 지난 4월 해당 차트에서 1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스포티파이에서도 두드러진 성적을 거뒀다. 같은 날 공개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8월 14~20일)에서 ‘Animal’은 전주보다 5계단 상승한 10위에 자리하며 4주 연속 차트인했다. ‘Hootie Frutti’는 18위로 진입하며 이번 주 신규 진입곡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PINKY UP’이 142위, ‘Gabriela’가 155위에 오르며 ‘Gabriela’는 통산 61주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신보와 기존 발표곡이 고르게 주목받으면서 캣츠아이의 글로벌 청취자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22일 기준 캣츠아이의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3821만 835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기록한 약 3740만 명을 넘어선 자체 최고치다.

외신의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미국 빌보드는 앨범 전곡을 별도 기사로 조명하며 “‘WILD’는 단 여섯 곡이지만 유혹과 이별의 아픔, 혼돈으로 가득하다”고 소개했다.

GQ는 캣츠아이를 ‘2026년 플레이리스트를 뒤흔드는 11팀’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다. 이어 “보통 한두 번의 시대를 거친 노련한 아티스트들에게 기대할 법한 음악적 모험을 펼친다”며 캣츠아이의 과감한 음악적 시도를 높이 평가했다.

캣츠아이는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과 ‘K-팝 방법론’을 기반으로 2024년 미국에서 데뷔한 그룹이다.

앞서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으며,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2개 부문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2026 MTV VMA(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최우수 안무 및 최우수 K-팝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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