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美경기 호조에 반등...국채 금리, 국제 유가는 또 상승 [데일리국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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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미국 국채 금리와 국제 유가의 상승세에도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21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7.80포인트(0.98%) 오른 5만 3277.01에 거래를 마감했다.
3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0.01%포인트 오른 5.28%, 10년물은 0.03%포인트 상승한 4.7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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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미국 국채 금리와 국제 유가의 상승세에도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21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7.80포인트(0.98%) 오른 5만 3277.0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3.21포인트(0.43%) 상승한 7674.37, 나스닥종합지수는 113.29포인트(0.44%) 뛴 2만 6180.46에 각각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마이크로소프트(0.43%), 구글 모회사 알파벳(1.22%), 스페이스X(2.22%), 브로드컴(1.21%),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0.75%), 테슬라(5.14%), SK하이닉스(0.2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0.98%), 애플(-0.63%), 아마존(-0.57%), 마이크론(-0.77%), 샌디스크(-0.28%) 등은 상승장에서도 하락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미국 경기가 여전히 활황 상태라는 경기지표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S&P글로벌은 8월의 서비스업·제조업 종합 PMI 생산지수 예비치가 56.0으로 지난달 54.5보다 1.5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52개월 만의 최고치다. 세부적으로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7월 54.6보다 상승한 56.8로 20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반면 제조업 PMI 예비치는 7월 53.9보다 0.7포인트 하락한 53.2로 5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PMI가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 밑돌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미국 국채 금리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이 전날 바이백(재매입) 규모를 회당 20억 달러에서 40억 달러로 높이겠다고 예고했지만 이날도 오름세를 보였다. 3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0.01%포인트 오른 5.28%, 10년물은 0.03%포인트 상승한 4.73%를 기록했다.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98.83으로 내려갔다. 달러 약세 속에 비트코인 가격은 7만 7000달러 선까지 오르며 이번주에만 22%가량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강세에 코인베이스(8.20%)와 로빈후드(13.70%) 등 가상화폐 관련주도 급등했다. 달러의 대체 안전자산인 금 현물 가격도 2.2% 오른 트로이온스당 4615.65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유가는 이란의 교역 상대국에 대한 미국의 경제 제재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65% 오른 배럴당 94.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0.26% 상승한 배럴당 87.06달러로 마감했다.
베선트 장관은 전날 이란에 대한 전례 없는 ‘경제 고립 작전’을 예고했고, 이란은 이에 대해 ‘파괴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맞섰다. 해운 데이터업체 케플러에 따르면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자재 운반선은 7척에 불과했다.

뉴욕=윤경환 특파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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