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민주, ‘북미회담’ 공세 강화…“김정은에 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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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유화 움직임에 대해 미국 내부에서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당인 민주당도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굴복했다며 공세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가까운 친구라고 주장하는 김정은마저도 더는 트럼프를 존중하지 않는다며 이건 트럼프가 세계 무대에서 미국에 망신을 준 최신 사례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안에 북미 정상회담을 밀어붙일 태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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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유화 움직임에 대해 미국 내부에서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당인 민주당도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굴복했다며 공세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워싱턴 김지숙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한미 연합연습 축소에 관심이 없다는 뉴욕타임스 기사를 공유하며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SNS에 올린 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가까운 친구라고 주장하는 김정은마저도 더는 트럼프를 존중하지 않는다며 이건 트럼프가 세계 무대에서 미국에 망신을 준 최신 사례라고 비판했습니다.
"또다시 독재자들에게 아첨하고 있다", "심각한 실책"이라는 민주당 의원들의 비판도 잇따랐습니다.
앞서 트럼프 1기 때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존 볼턴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가 북한에 대한 억지력을 약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한국 등 동맹국에 암울한 정치적 신호를 보낸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안에 북미 정상회담을 밀어붙일 태셉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현지 시각 19일 : "그 문제(비핵화)에 대해선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 국무부는 전투기용 최첨단 공대공 미사일을 한국에 판매하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판매 규모는 미사일 103발과 유도장치 10대, 모두 1억 2,500만 달러 어치입니다.
국무부는 이번 판매가 미국의 준비태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연합 훈련은 줄이면서 첨단 무기 판매는 이어가는, 트럼프식 동맹 정책의 엇갈린 행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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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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