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S ‘일정·기동훈련’ 반토막으로 종료…앞으로 연합 훈련은?

김기화 2026. 8. 2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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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연습, UFS가 어제 조기 종료됐습니다.

당초 계획은 다음 주까지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일정이 반토막 났고, 예정됐던 야외기동훈련도 절반만 진행됐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일정 절반이 취소된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방패' UFS 어제 오후 4시를 기해 합참과 연합사령부가 마무리를 선언하며 닷새 만에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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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연합연습, UFS가 어제 조기 종료됐습니다.

당초 계획은 다음 주까지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일정이 반토막 났고, 예정됐던 야외기동훈련도 절반만 진행됐습니다.

연중 내내 이어지는 다른 연합 훈련들도 줄지어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김기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일정 절반이 취소된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방패' UFS 어제 오후 4시를 기해 합참과 연합사령부가 마무리를 선언하며 닷새 만에 끝났습니다.

당초 11일에서 절반 이상 줄어든 겁니다.

연습 시작 직후 지휘소 벙커가 바뀌는가 하면, 예정됐던 합참의장의 현장 점검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관심을 끌었던 야외 실기동훈련은 지난해 UFS 당시 22건, 올해는 14건이 예정됐었는데 7건으로 줄었습니다.

합참은 "나머지 훈련은 한미가 긴밀해 협의해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미는 연합연습 이외에도 연중 내내 150건 넘는 각종 훈련을 함께하는데, 공중전, 기뢰전, 구조전, 군수지원 등 주요 훈련 때마다 북한이 공개 반발해 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올해 안에 만날 거라 공언한 가운데 앞으로의 훈련도 북미 접촉 상황에 영향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유지훈/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 "훈련 축소를 대화 재개에 충분한 조건이라기보다는 추가적인 양보를 요구할 수 있는 선례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추가 축소라든가 중단 미국의 전략 자산 전개 제한 등을 요구할 가능성도 더 높아졌다."]

다음 달 예정으로 2년마다 열렸던 '쌍룡훈련'도 지난달 취소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미군 측에서 이란 전쟁 여파로 병력 운용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난 6월 조정을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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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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