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수준...양키스 최고 투수 콜, 토미 존 수술 복귀 시즌에도 엄청난 활약...2000년 이후 최고 기록까지 경신

이정엽 기자 2026. 8. 2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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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생 베테랑 투수 게릿 콜(뉴욕 양키스)이 수술 복귀 시즌부터 믿기 힘든 활약을 펼치며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콜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8탈삼진 1실점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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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1991년생 베테랑 투수 게릿 콜(뉴욕 양키스)이 수술 복귀 시즌부터 믿기 힘든 활약을 펼치며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콜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8탈삼진 1실점 경기를 펼쳤다.

양키스는 콜의 호투를 앞세워 6-1로 승리했다.

이날 콜은 놀라운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선보였다. 그는 23명의 타자 중 22명을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졌다. 95.7%는 개인 통산 한 경기 최고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던 지난 2017년 기록한 91.7%다.

미국 매체 'MLB.com'에 따르면 최소 20명의 타자를 상대한 양키스 투수 중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다.

콜은 "카운트를 유리하게 시작하는 것이 무조건 좋다"며 "때로는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난 공으로도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었고, 그만큼 예측하기 어려운 투구를 잘했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콜은 지난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뒤 지난 2024년까지 317경기에 출전해 153승 80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한 리그 최정상급 투수다. 2023시즌에는 생애 처음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하지만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 문제가 생겼고,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15개월 만에 돌아온 콜은 수술 직후임에도 여전히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16경기에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했으며 탈삼진은 벌써 100개를 올렸다.

이날 탈삼진 8개를 추가한 콜은 양키스 소속으로 1,015개의 삼진을 잡아 로저 클레멘스를 제치고 구단 역대 12위로 올라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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