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야호" 관광 열기에 '찬물'‥폭우 피해에 축제 잇달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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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지역은 최근 아이돌 그룹 리센느가 유튜브에서 유행시킨 "거제 야호" 덕분에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었는데요.
폭우 피해에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관광객의 발길도 급감했다고 합니다.
유튜브에서 "거제 야호"를 유행시킨 아이돌 그룹 리센느가 다녀간 곳입니다.
지난해 20만 명이 찾은 대표 가을 축제인 '거제섬꽃축제'는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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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거제 지역은 최근 아이돌 그룹 리센느가 유튜브에서 유행시킨 "거제 야호" 덕분에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었는데요.
폭우 피해에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관광객의 발길도 급감했다고 합니다.
최원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남 거제 덕포해수욕장.
유튜브에서 "거제 야호"를 유행시킨 아이돌 그룹 리센느가 다녀간 곳입니다.
며칠 전만 해도 피서객들로 북적였지만 주말을 앞둔 금요일에도 관광객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최재례/해수욕장 인근 식당 사장] "리센느가 와서 홍보를 많이 해줘서 우리 집에 프라이드 치킨이 엄청 많이 나갔는데… 근데 지금 폭우 오고 화요일부터는 발길이 다 끊겼어요. 손님들이."
주변 펜션들도 예약 취소가 잇달았습니다.
[김영선/해수욕장 인근 펜션 사장] "16일 17일 예약 취소가 많이 들어와서… 다 취소됐죠. 그냥 방이 텅텅 다 비어 있어요. 내일 토요일이니까 오늘쯤 예약이 들어와야 하는데…"
상가들도 복구에 매달리느라 영업은 꿈도 못 꿉니다.
[조영근/분식집 직원] "아예 뭐 10원짜리 하나 못 건졌지. 밥도 안 넘어가고 누구한테 하소연할 데도 없고 재난이니까…"
지난해 20만 명이 찾은 대표 가을 축제인 '거제섬꽃축제'는 취소됐습니다.
국화 10만 주가 있던 농원이 침수돼 뻘밭으로 변했기 때문입니다.
매년 10월이면 국화와 각종 조형물로 가득 채워졌던 전시장입니다.
하지만 이번 폭우로 행사장이 물에 잠기면서 올해는 관광객을 맞을 수 없게 됐습니다.
[김성현/거제시 농업지원과장] "100억 (원) 이상의 경기 유발 효과를 나타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취소가 됨으로써 참 많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거제에선 이달과 다음 달 각각 열릴 예정이던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둔덕포도·한우축제 등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MBC뉴스 최원우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현(경남) / 영상출처: 거제시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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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김태현(경남)
최원우 기자(wantyou@mbcgn.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6443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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