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하러 온 소방경 때려 숨지게 하더니 이번엔 공무원 폭행‥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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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자신을 구하러 온 여성 구급대원을 폭행해 숨지게 했던 50대 남성이 이번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원을 때려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50대 남성이 술에 취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란을 피웁니다.
이 남성은 8년 전에도 술에 취해 자신을 구조하러 온 여성 구급대원을 구급차 안에서 손찌검하고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지난해 4월에도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행정복지센터에 나타났다가 흉기 소지 혐의로 처벌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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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8년 전 자신을 구하러 온 여성 구급대원을 폭행해 숨지게 했던 50대 남성이 이번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원을 때려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허현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50대 남성이 술에 취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란을 피웁니다.
여성 공무원이 말려도 소용이 없자 또 다른 공무원이 제지에 나섰는데 남성은 벌떡 일어나 공무원의 얼굴과 어깨를 향해 폭력을 휘두릅니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음성변조)] "<오자마자 커피를 요구한 거예요?)> 항상 그래요. 매번 올 때마다… 그 사람 때문에 많이 직원들이 안 오려고 하죠. 인사발령받을 때마다…"
남성이 커피를 타오라고 말하는데 공무원이 목소리를 낮춰달라고 요청했다는 게 폭행의 이유입니다.
이 남성은 8년 전에도 술에 취해 자신을 구조하러 온 여성 구급대원을 구급차 안에서 손찌검하고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50대 가해 남성 (지난 2018년 4월 2일)] "너는 뭐길래 그래. 이 XXX야. <구급대원이에요. 구급대원.> 참, XX."
당시 폭행을 당했던 고 강연희 소방위는 사건 직후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다 뇌출혈 증세를 보여 한 달여 만에 숨졌고 순직이 인정돼 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이 남성은 폭행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는데 8년이 지나도 주폭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4월에도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행정복지센터에 나타났다가 흉기 소지 혐의로 처벌받기도 했습니다.
이미 지역에서는 요주의 인물로 알려져있지만 민원인의 출입을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최종은/군산시공무원노조 수석부위원장] "민원실에 근무하는 조합원이나 근무자들은 좀 힘들어하죠. 방어할 수 있는 법은 사실 저희가 없습니다. 공무원들을 위한 법은…"
경찰은 50대 남성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현호입니다.
영상취재: 강미이(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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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강미이(전주)
허현호 기자(heo3@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6439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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