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꽃게’ 금어기 풀렸다…새벽에 잡아 식탁으로

최지현 2026. 8. 21. 1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을철 별미 중 하나가 살이 꽉 찬 꽃게입니다.

약 두 달 동안의 꽃게 금어기가 풀리면서, 오늘부터 가을 꽃게잡이가 시작됐습니다.

가을에는 살이 꽉 차 인기인데, 올해 첫 조업에서 암꽃게보다 더 많이 잡혔습니다.

가을 꽃게는 갈수록 살이 오르는데, 추석을 지나서 11월까지가 제철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가을철 별미 중 하나가 살이 꽉 찬 꽃게입니다.

약 두 달 동안의 꽃게 금어기가 풀리면서, 오늘부터 가을 꽃게잡이가 시작됐습니다.

새벽에 잡아 올린 꽃게가 당일 식탁에 오르는 과정을 최지현 기자가 따라가 봤습니다.

[리포트]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항구.

밤샘 조업을 마친 꽃게잡이 배가 들어옵니다.

두 달간의 금어기가 끝나고, 첫 조업 현장입니다.

선창에는 갓 잡은 꽃게가 한가득입니다.

이 배 한 척으로만 꽃게 1.5톤을 잡았습니다.

[문성훈/서산수협 중도매인 : "작년보다는 품질이나 사이즈 같은 경우는 많이 올라왔고, 물렁게도 좀 많이 안 보이는 게 (좋습니다)."]

갓 잡은 꽃게는 곧바로 선별 작업에 들어갑니다.

크기별, 상태별로 꼼꼼히 구분해 냅니다.

배딱지가 뾰족한 수꽃게입니다.

가을에는 살이 꽉 차 인기인데, 올해 첫 조업에서 암꽃게보다 더 많이 잡혔습니다.

선별이 끝나면 곧바로 냉동 포장돼 전국 각지로 흩어집니다.

당일 새벽에 잡아 올린 꽃게는 유통 업체마다 대표적인 계절상품이 됐습니다.

["꽃게 판매 시작하겠습니다. 한 분씩 들어오세요."]

매대 앞에는 어느새 손님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황명자/서울 양천구 : "가족들이 워낙 좋아하니까 맛있게 끓여서 먹으려고. 통통한 게 아니라 아주 그냥 꽉 찼어요. 속이."]

업체마다 최저가 경쟁에 나서면서, 올해 꽃게 100g당 가격은 600원대로 지난해보다 낮아졌습니다.

[김광명/이마트 수산 바이어 : "기존 선단 거래를 50여 척에서 80여 척으로 확대해 가격 경쟁력을 안정화할 수 있었습니다."]

가을 꽃게는 갈수록 살이 오르는데, 추석을 지나서 11월까지가 제철입니다.

KBS 뉴스 최지현입니다.

촬영기자:윤재영/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박성훈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지현 기자 (choi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