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안보 최우선' 이 대통령, 공급망 다변화 드라이브… 중국과 물꼬

김아름 기자 2026. 8. 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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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재명 대통령이 그간 핵심광물과 공급망을 국가안보 사안으로 강조해왔죠.

반도체 등 3대 메가프로젝트에 필요한 자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이유인데, 마침 5년 만에 방한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우리와 공급망 안정화에 합의했습니다.

핵심광물 수급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됩니다.

김아름 기잡니다.

[기사내용]
[이재명 대통령 (7.13 국가재정전략회의) :군사적 안보보다는 오히려 경제 안보가 국가 안위에 훨씬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지난달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반도체 등 핵심산업과 연결된 소재·부품 문제를 안보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고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

수출 통제가 전략 무기로 쓰이는 시대, 강력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 같은 기조는 정책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달 초 산업부 업무보고에서 핵심광물 정책의 특정국 의존도를 낮추라고 지시한 데 이어 원유와 핵심광물 도입선을 넓혀 외부 충격 대응력을 높이라고 주문했습니다

해외 핵심광물 확보의 실행 주체인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역할도 재정립하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몽골 국빈 방문에선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직접 제안했으며 G7 정상회의에서도 에너지와 핵심광물 공급망 안보를 국제 의제로 올렸습니다.

이런 흐름 속,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19일 5년 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왕 부장은 조현 외교부 장관과 한중 FTA 서비스·투자 협상 재개와 공급망 안정화에 합의했습니다.

이튿날엔 이재명 대통령까지 직접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이 '의존도 분산형' 자원외교를 강조해 온 만큼, 왕 부장이 밝힌 공급망 협력 확대 의지가 우리나라의 핵심광물과 소재 등의 수급 안정으로 실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