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0골 침묵' 조규성, 소속팀서 5개월 만에 득점포 폭발했다...대반전 계기 마련

서정환 2026. 8. 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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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득점 없이 대회를 마쳤던 조규성(28, 미트윌란)이 소속팀 미트윌란에서 약 5개월 만에 골맛을 봤다.

지난달 23일 오현규의 소속팀인 베식타스와의 유로파리그 예선전에서 시즌을 시작한 조규성은 이후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조규성은 지난 3월 13일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골을 넣은 이후 긴 득점 침묵에 빠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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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트윌란 SNS

[OSEN=서정환 기자]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득점 없이 대회를 마쳤던 조규성(28, 미트윌란)이 소속팀 미트윌란에서 약 5개월 만에 골맛을 봤다. 

미트윌란은 21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리예카(크로아티아)와 2026-2027시즌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조규성이 승리의 출발점을 만들었다. 프란쿨리누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프란쿨리누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조규성이 자신의 장점인 헤더로 정확하게 마무리했다. 상대 수비 사이에서 위치를 잡은 뒤 골문을 향해 방향을 바꾼 헤더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 미트윌란 SNS

조규성의 올 시즌 공식전 첫 득점이었다. 지난달 23일 오현규의 소속팀인 베식타스와의 유로파리그 예선전에서 시즌을 시작한 조규성은 이후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까지 포함하면 무려 약 5개월 만의 득점이다. 조규성은 지난 3월 13일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골을 넣은 이후 긴 득점 침묵에 빠져 있었다.

조규성은 특히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도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월드컵 무대를 밟았지만 득점 없이 대회를 마쳤다. 소속팀 복귀 이후에도 한동안 골이 나오지 않았다.

[사진] 미트윌란 SNS

조규성이 유럽대항전에서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단순히 골만 기록한 것도 아니었다. 조규성은 후반 29분 교체될 때까지 74분을 소화하며 37차례 볼을 터치했다. 2차례 슈팅을 시도해 1차례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15차례 패스를 성공시켰다.

경합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상 경합 5회, 공중볼 경합 7회를 성공시키며 상대 수비와 몸싸움을 펼쳤다. 축구전문사이트 '풋몹'은 조규성에게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9점을 부여했다.

월드컵에서의 득점 침묵과 시즌 초반의 무득점을 모두 털어낸 한 방이었다. 조규성에게 이번 골은 단순한 시즌 첫 득점이 아니다. 조규성은 다시 한번 자신의 골 결정력과 제공권을 증명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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