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본회의장 있으면서‥" 순간 '헉' 영상 찍었다

임경아 2026. 8. 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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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석 185인 중 찬성 165인, 반대 8인, 기권 12인으로서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어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법안.

영상을 보면 이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인데, 법안 표결 현황표에 따르면 이 의원 이름은 '미투표'를 의미하는 '흰색'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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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국회의장(어제 국회 본회의)] "재석 185인 중 찬성 165인, 반대 8인, 기권 12인으로서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어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법안.

그런데 최근 국회에서 우파 단체와 함께 토론회를 열고 '5.18 폄훼' 논란을 일으킨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5.18 관련 법안 표결을 '패싱' 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손솔 진보당 의원은 어제 자신의 SNS에 "이 의원이 본회의장에 있으면서도 표결을 안 했다"면서 표결 당시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을 보면 이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인데, 법안 표결 현황표에 따르면 이 의원 이름은 '미투표'를 의미하는 '흰색'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해당 법안은 5.18 관련자들이 실효적인 손해배상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소멸시효를 폐지하는 특례를 신설하는 내용입니다.

여야가 처리하기로 합의한 법안이지만 국민의힘에서는 소신에 따라 찬성, 반대, 기권표가 골고루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진숙 의원은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도 어떠한 의사 표현도 없이 투표를 '패싱'한 겁니다.

손 의원은 "너무 황당해서 찍을 수밖에 없었다"며, "직무유기다, 5.18 모욕 행사를 열어놓고 뭐 하는 짓인가, 사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바로 다음 법안으로 상정된 '사회연대경제기본법'에는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그는 5.18 유공자의 고독사 예방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법안 표결에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경아 기자(iamher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46402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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